Squarepusher가 새 앨범 [Kammerkonzert]를 발표한다. 본명 Tom Jenkinson으로도 알려진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속도의 리프와 복잡한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앰비언트, 일렉트로닉, 실험 음악을 넘나드는 급격한 전개를 선보인다.
하드코어 레이브와 Idm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실험적 연주자인 Squarepusher는 지난 30여 년간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1996년작 [Feed Me Weird Things]의 거친 브레이크비트와 라이브 베이스 연주부터, 로봇 연주를 중심으로 한 [Music For Robots], 솔로 베이스 퍼포먼스를 담은 [Solo Electric Bass 1], 그리고 재즈와 실험적 사운드를 결합한 [Ultravisitor]까지 폭넓은 작업을 이어왔다.
그의 음악을 관통하는 핵심은 예측 불가능함과 규칙을 깨는 태도다. 이번 [Kammerkonzert] 역시 그러한 흐름 위에 놓여 있다. 사실상 실내 협주곡(Chamber Concerto) 형태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Squarepusher가 모든 파트를 직접 연주하며 완성한 작품이다. 1996년 Warp Records 데뷔 Ep [Port Rhombus Ep] 이후 이어져 온 그의 음악적 여정이 또 다른 단계로 확장된 셈이다.
21번째 앨범인 [Kammerkonzert]는 Squarepusher가 작곡가로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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