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Nirvana : Best [CD]

Nir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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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너바나의 이름으로 공개되는 베스트 앨범, "Nirvana"! 너바나에겐 그룹 이름 그 자체보다 더 상징적인 광고문구는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는 뜻이 담겨있기도 하다. 커트니 러브와 데이브 그롤, 크리스트 노보셀릭의 공방전 끝에 살아난 앨범 내 유일한 미발표곡 ‘You Know You're Right’는 빌보드 모던 락 차트에 등장, 3주만에 1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데뷔앨범 [Bleach]에서 ‘About A Girl’, [Nevermind]에서 ‘Smells Like Teen Spirit’, ‘Come As You Are’, ‘Lithium’, ‘In Bloom’, [Incesticide]에서 ‘Been A Son’, ‘Sliver’, [In Utero]에서 ‘Heart-Shaped Box’, ‘Pennyroyal Tea’, ‘Rape Me’, ‘Dumb’, ‘All Apologies’, [MTV Unplugged In New York]에서 ‘The Man Who Sold The World’가 각각 선곡되어 다시금 너바나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You Know You're Right’의 비디오 클립을 통해 실로 오랜만에 다시 커트 코베인의 모습을 공중파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그를 잊지 못하는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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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j1001
시대를 바꾸어 버린 음악들 2007-08-22
'너바나'(불교의 '열반'이라는 의미)가 그들의 최대 히트앨범인 2집을 발표할 때까지도 난 그들의 존재에 대해서 몰랐다. 당시는 영화에 빠져 있었던 때라 음악은 자연스레 소홀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너바나'를 아느냐는 질문에 열반이라는 말이 아니냐라고 생뚱맞은 답을 한적이 있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음악을 좀 안다는 나에게 너바나의 음악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는데 영 이상한 대답이 나온거 였다.

그날 당장 그들의 음반을 구입해서 들었다.

오호 !!!! 쇼킹, 쇼킹. 예전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1집 음반을 듣고서 온몸에 전율을 느낀 적이 있었는데 이건 그 정도를 넘어서는 것이었다. 정돈되지 않은 듯한 굉음과도 같은 기타 리프와 언밸런스한 드럼, 그리고 커트 코베인의 주절거리는 듯한 몽롱한 상태의 보컬은 듣고 있는 나 자신을 취하게 만들었다. 그 자리에서 수십번을 들었다.

그렇게 시작된 너바나와의 인연은 그들의 음반을 두루 섭렵하게 하였지만 그룹의 리더이자 보컬을 맡은 '커트 코베인'의 갑작스런 총기자살로 난 다시 음악적인 패닉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패닉상태에 빠졌다. 왜 사람은 자살을 하는걸까? '커트 코베인'은 자살을 통하여 그들 그룹명처럼 열반에 이르려고 한 것일까? 잠시 동안 그들의 음악을 듣지 않았다.

그런데 몇 장되지 않는 그들의 음반에서 히트곡만을 간추린 까만 자켓 디자인이 인상적인 그들의 베스트음반이 발매되었다는 걸 길거리 레코드 샵에서 보았다. 다시 그들의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 당시 '커트 코베인'의 자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물론 결론은 나지 않는 나와의 선문답에 지나지 않았지만...

너바나는 보컬과 기타의 커트 코베인, 베이스의 크리스 노보셀릭. 드럼의 데이브 그롤(2집 발표당시 영입된 5번째 드러머)이라는 3인조라는 가장 소규모로 이루어진 밴드로 이들의 음악은 젊은이들의 저항정신을 대변하는 거친 펑크 음악의 영향을 받은 그런지 록과 얼터너티브 록을 메인스트림으로 등장하게 하는 한편 그 이후의 많은 장르의 음악 예를 들자면 모던 록, 스카, 테크노 등에 영향을 끼치는 그야말로 음악의 방향을 바꾼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이는 당시 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소비자로 등장하는 X세대의 등장과 맞물려 그 폭발력은 가히 원자탄을 능가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데뷔작인 'Bleach'는 단돈 600달러를 들여서 만든 앨범으로 지상파가 아닌 당시 대학 라디오 방송을 타고 전파되어 대학생들 사이에 상당한 인기를 얻은 앨범으로 조악한 녹음과 탁한 전자 기타의 음은 그들의 음악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그들의 음악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다.

메이저 레이블인 게펜으로 이적하면서 록음악사에 있어 불후의 명작이라할 만한 역사적인 그들의 두 번째 앨범 'Nevermind'를 발표하게 된다. 이 앨범의 수록곡은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곡들이지만 뭐니 뭐니해도 젊은이들의 허무와 절망을 대변하는 듯한 'Smells like teen spirit'가 백미가 아닐까 한다. 이 노래를 듣는 순간 피가 거꾸로 œK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야말로 에너지가 넘치는 곡으로 가장 원초적이고 거친 펑크 음악을 토대로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곡을 만들었던 것이다. 이 곡 한곡으로 모든 팝씬은 이제부터 얼터너티브의 영향력아래 놓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성공은 팀의 리더인 커트 코베인에게는 강한 정신적 압박으로 다가왔으며 그때부터 마약과 약물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이 후 그들의 미발표 곡들을 모은 편집 앨범인 'Incesticide'를 발표하고 다시금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몸부림을 보여주었던 그들의 세 번째 앨범인 'In Utero'를 발표한다. 이 음반에서는 'Rape me'가 가장 강하게 와닿는 곡으로 당시 자신들의 음악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주류 음악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내어 커트 코베인의 심경을 그대로 반영한 곡이었다.

이런 그들의 짧지만 불꽃과도 같은 여정을 담은 본 베스트앨범은 베스트 앨범상의 특성상 그들의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지만 그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조금도 손색이 없는 음반이라 하겠다. 오늘처럼 비가 추적 추적오는 날에는 커트 코베인의 보컬이 절실한 날이다.

커트 코베인이 자살한 옆에는 커트의 유서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닐 영의 노래가사에서 따온 '서서히 꺼져 가는 것 보다 한꺼번에 불타오르는 것이 낫다(...so remember, it's better to burn out than to fade away.")'라는 글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그들의 음악을 한 문장으로 압축한 글이기도 하지만 그의 삶에 대한 치열함과 고통, 좌절을 표현한 글이기도 해서인지 무척 가슴 시린 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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