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뷰 도전!당선되면 2000원의 적립금이! 당첨되지 않아도 100원의 적립금이 팍팍!!
gildenlow
haggard2005-11-27
2000년 초여름, 아무 생각 없이 음악 잡지를 뒤적이다가 요 앨범이 라이센스 된다는
광고를 직접 보고도 그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것도 BMG마크를 달고,,그당시가
국내에서 익스트림 뮤직의 인기가 절정에 다달아 있었을 때라 요런 일도 가능하지 않았
나 싶다.
여하튼 무지하게 구하기 어려웠던 1집과는 달리 라이센스 덕분에 haggard의 요 앨범
은 아주 쉽게 구해 들을 수가 있었는데, 그 내용물 역시 매우 훌륭했다. 부클릿 두 페이
지에 걸쳐 매우 자랑스럽게 실린 멤버들의 단체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메틀밴드에는
소규모 오케스트라단이 정규 멤버로 재직(?)하고 있다. 그래서 말만 그럴 듯한 클래시컬
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 된 클래시컬 고딕 메틀을 감상할 수 있다. 당시 (전혀 이런 장르
의 음악을 들어보지 못한)학교 친구 중 한 명이 앨범명과 같은 6번 트랙 awaking the centuries를 우연히 듣고는 '세상에 이런 음악도 존재하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다.'라
고 말한 게 기억 난다. 그러나 몇 몇 고딕메틀 밴드들을 들어본 사람이라 할지라도 진짜
오케스트라에서 뿜어져(?) 나오는 클래시컬 악기들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강력
한 메틀음악과 잘 결합하고 있는 이 앨범에 꽤 강한 인상을 받으리라 생각한다.
여하튼 이미 1집에서 보여준 해거드표 공식이 그대로 사용되고는 있지만, 곡들의 구성이나 멜로디가 더욱 잘 다듬어진 이 2집은 이들의 명반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는 앨범이다.
나도 한마디
* 타인에 대한 욕설, 비방 및 영업에 방해를 목적으로 쓰는 글은 작성자의 동의 없이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