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이듯 아름답게 노래하는 존 마크의 부서질 듯한 감성과, 따스한 포크의 선율이 가득한 존 마크 불후의 명작. 우수에 찬 고독함이 앨범 전반에 녹아있다. 영화 국화꽃 향기의 테마로 쓰여 많은 리퀘스트를 받았던 'Signal Hill'을 비롯하여, 명곡 'Liars Of Love', 그리고 존 마크의 나레이션이 감동을 선사하는 'Carousel'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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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zeus104
추천하고 실패한 적이 없는 앨범2007-06-22
존 마크의 얼굴은 잊읍시다
"부서질 듯한 감성"이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노래들로 가득한 음반
artppper
세상에서 가장 슬픈 날,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음악2007-07-05
이제 음반을 사서 들은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아바의 치키티타가 담겨 있는 유니세프 자선 테이프를 처음 샀던 것이 국민학교 5학년 때였으니까 얼추 거진 30년 동안 여러 쟝르의 음반을 산 셈이다.
그렇게 음반을 사서 듣다가 보면 가면 갈수록 진정 감동을 주는 곡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요사이는 듣던 곡을 또 듣고 또 듣게 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런데 올해 여름 만난 존 마크의 [Songs for a friend] 는 간만에 오랜 기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음반이었다.
마크 알몬드를 처음 안 것은 그들의 A&M best album에 삽입된 Just a friend와 Vivaldi's song이 방송을 타면서부터다. 그리고 나서 그들의 라이브 앨범을 구입하면서 New York State of Mind/City, Lonely Girl 같은 곡에 흠씬 빠졌다. 과거에 Mark Almond 때믄 Jon Mark 가 감성적인 측면을 반영한다면, Almond가 째즈적인 요소와 활기차고 다이나믹한 점을 보완했다. 이 앨범은 Jon Mark 의 솔로 앨범이고 따라서 째즈적인 면 보다는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팝에 해당되는 면이 두드러진다. 레오나드 코헨과도 다소 흡사하지만 보다 모던적이라는 면이 차이다.
내가 이 앨범에서 가장 사랑하는 곡은 The Bay 나 기승전결이 뚜렷하다. Old People's room 도 훌륭하다. 솔직히 표현하면 모든 곡이 베스트다. 자켓 내면을 보면 존 마크는 이 앨범을 [날개가 부러진 새 조곡: Bird with a broken wing suite] 라고 표현하는데, 곡 한곡 한곡의 가사가 변화하는 사회와 관련된 자신의 현실적인 경험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아마도 가장 큰 경험은 Mark Almond의 해체 후의 외로움, 공허감과 손가락 절단 후의 절망과 그 극복이 될 것이다.
올해 내가 새로 구입한 앨범 중 최고의 앨범이다. 앞서 좋은 평을 주신분도 있었지만, 좀더 확신있게 많은 분들이 구입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또 음반 평을 남겼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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