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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pper
대학교 때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안전지대의 앨범2007-10-18
1980년대 대학교 캠퍼스의 한쪽에서는 운동권 가요가 불리웠지만, 카페에 가면 구와다나 안전지대의 음악이 많이 들렸었다. 그들의 음악을 듣고 감성을 키운 한국 작곡가들이 나중에 발라드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그 와중에 표절 시비도 많았지만.
오랜 만에 들은 안전지대의 음악은 왠지 낯선 느낌도 있었지만, 지금 들어도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한국에 유학온 일본학생에게 빌린 테이프를 더빙해서 들었던 추억도 생각난다. 하지만 그 시절의 노스탈지아가 없는 신세대에게 있어서 이 음악들이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겠다. 당시로서는 한국에는 없던 음악이어서 신선하게 들었지만, 이제는 이들의 편곡방식, 멜로디가 모두 가요화되어서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에 신선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80년대의 또 다른 한면을 생각하게 하는 안전지대의 음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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