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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denlow
emotional...2005-10-21
'네오 프로그레시브'라는 장르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마릴리온의 최고의 작품이라
말하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상업적으로는 가장 성공한 음반이자, 마릴리온최초
의 컨셉트 앨범입니다.
멤버들은 여전히 최상급의 연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프로그레시브'라는 단어를
들을 때 (특히 드림씨어터로 인해) 떠오른는 화려하고 복잡한 연주는 아니지만(사실 곡들자체가 그런 연주를 할 분위기가 아니죠), Pete Trewavas 의 통통 튀는 베이스와
Ian Mosley 의 드럼,Steve Rothery 의 길모어틱한 분위기도 느껴지는 아주 감성적인 기타,특히 이 앨범에서 그 비중이 높은 Mark Kelly 의 키보드, 그리고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은 Fish의 보컬까지 정말 흠잘을 데 없는 연주를 들려줍니다.
곡들도 정말 좋습니다. Ian Mosley의 synth연주가 전면에 나서는 첫 곡 Pseudo silk kimono 는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가늠하게 해주는 아주 멋진 인트로 곡입니다. 그리고
팝 싱글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Kayleigh와 Lavender, 곡의 길이는 그다지 길지
않지만 참 다채로운 분위기와 연주를 들려주는 bitter suite와 blind curve,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매우 인상적인 베이스 라인이 깔리는 Childhood end? 까지, 정말 서정적이고 매우 감성적인 곡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마릴리온 씨디들이 전부 리마스터 되고 보너서 씨디가 한 장이 더 담겨서 꽤 비싼 가격으로 발매되었는데요, 적어도 이 앨범의 경우 마릴리온의 광팬이 아니라면 보너스 씨디에 집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본 앨범에 다 실려 있는 곡들의 데모 등이 실려 있어서 별로 큰 흥미를 끌지 못합니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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