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사보이의 신작이자 2005년 그래미 최우수 재즈 보컬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베테랑 보컬리스트 앤디 베이의 화제작! 피아니스트 게리 알렌의 우아한 혼 편곡에 프랭크 웨스, 스티브 데이비스 등의 베테랑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미국을 대표하는 스탠다드를 노래하고 있다. 연륜이 베인 그의 중후한 음성은 마치 레이 찰스의 유작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깊은 감동을 남긴다.
Andy Bey (vocals, piano); Geri Allen (arranger, piano); Frank Wess (tenor saxophone, flute); Dwight Andrews (soprano saxophone, clarinet, bass clarinet, flute, alto flute); Vernell Garnett (trumpet, flugelhorn); Steve Davis (trombone, bass trombone); Paul Meyers (guitar); Kiyoshi Kitagawa (bass); Mark McLean (drums); Mino Cinelu (percussion)
Original Year : 2004
고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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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pper
안개 같이 가슴에서 울려나오는 앤디 베이의 음성2008-04-25
1980년대와 1990년대 들어서 그 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째즈 아티스트 들 중에 그 진가를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이 많았다. 좋게 이야기하면 째즈 시장의 저변이 커져서이고,나쁘게 말하면 1950년대의 스타 아티스트들이 1970년대에 대부분 사망하거나 스테이지에 복귀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생긴 현상이었다. 1980년부터 미국에서 째즈의 르네상스가 시작이 되면서 일단 어느 정도 연주할 수 있는 준척 대가들이 대접받게 되었다. 프랭크 모간, 챨스 로이드, 애비 린컨, 짐 스코트, 베티 카터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앤디 베이도 그 중 하나다. 앤디 베이는 보컬 겸 피아니스트로 1950년대 활약하다가 그 존재감이 거의 잊혀졌었다. 그러던 중 1990년대 중반 자신이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른 Ballads, Blues & Bey로 복귀했고, 그 다음에 Shades of Bey 음반에서 닉 드레이크의 River Man을 원곡을 능가할 정도로 완전히 소화해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그 다음에는 Tuesday in Chinatown 같은 훌륭한 앨범을 남겼고, 드디어 이 American Song으로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 고진감래 라고나 할까. 미국에서는 널리 인정받지만 처음 그의 음악을 들으면 우리에게는 익숙해지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앤디 베이가 훌륭한 째즈 이론가라는 것에 기인한다. 보칼리스트이기는 하지만 그는 현대음악과 째즈에 조예가 깊은 이론가이자 교육가다. 따라서 그의 음악은 감성적으로 치우친 상업적 아티스트와는 다소 다르다. 그리고 뭔가 연기 낀 듯한 그의 음성도 처음에는 왠지 답답하게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자꾸 듣다가 보면 그의 음악은 다른 이들과는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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