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Icon : Acoustic TV Broadcast [CD]

John Wetton / Geoffrey Dow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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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1. Heat Of The Moment
2. Voice Of America
3. Let Me Go
4. God Walks With Us
5. Sole Survivor
6. Meet Me At Midnight
7. The Smile Has Left Your Eyes
8. I Lay Down
9. Open Your Eyes
10. Only Time Will Tell
11. Don't Cry
12. In The End
13. There In Your Bed (Bonus Track)
프로그레시브 락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두 멤버의 스튜디오 앨범 [Icon]에 수록된 곡과 Asia시절의 대표곡 중에서 엄선한 최고의 어쿠스틱 라이브 앨범 [Icon~ Acoustic TV Broadcast]

이번 앨범은 [Icon]에 수록된 곡과 ASIA시절의 대표곡 중에서 엄선한 최고의 어쿠스틱 라이브 앨범이다. 존 웨튼의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저프리 다운스의 피아노와 키보드, 그리고 [Icon]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첼리스트 휴 맥도웰이 함께한다. 마틴 다빌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이번 CD 앨범에는 보너스 히든 트랙이 담겨져 풍성함을 더한다. 첫곡은 2005년 스튜디오에서 들었던 앨범 버전보다 깊은 맛을 전해주는 [Heart of Moment]로 시작 된다. [Let Me Go]는 [Icon]의 첫 번째 곡으로 스튜디오 앨범은 휴 멕도웰의 첼로 반주와 Asia의 느낌을 그대로 되살린 애수에 찬 록 발라드 곡이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첼로 반주와 함께 피아노를 곁들여 조금 더 감정을 실어 노래를 불렀다. Only Time Will Tell, Don´t Cry 등 아시아 시절의 히트곡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Icon] 앨범을 작업하면서 존 웨튼과 제프 다운스는 아시아 시절에 대한 회상과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키면서 그 노래들을 새로운 버전으로 다듬고 싶어했다. 1집부터 3집까지의 아시아 시절의 히트곡들과 미발표곡, [Icon] 앨범의 대표 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어쿠스틱 앨범 [Acoustic TV Broadcast]는 정규앨범의 성격과 부합되지는 않지만 새로운 버전의 아시아 곡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살던 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것 같은 산뜻한 느낌을 준다. 초기 아시아 시절에 접했던 화려한 코러스와 환상적인 키보드 사운드, 웅장한 느낌의 편곡 등은 거세되었지만 차분하게 감상이 가능한 어쿠스틱 소품으로서 평가하는 게 타당할 것이다. 전체적인 연주는 존 웨튼과 제프 다운스의 기타, 키보드, 피아노, 그리고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O) 출신의 휴그 맥도웰(Hugh McDowell)의 첼로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Heat Of The Moment : [Acoustic TV Broadcast] 앨범을 처음 듣는 순간 친숙하게 다가오는 멜로디라인에서 아시아의 최대 히트곡 중 하나인 데뷔앨범의 󰡐Heat Of The Moment󰡑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4위와 메인스트림 락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아시아의 성공을 결정한 히트곡으로 존 웨튼의 천상의 보이스와 칼 파머의 정갈하면서 파워 넘치는 드러밍이 특징인 경쾌한 팝/락 곡이었지만 리메이크를 거치며 따스한 느낌의 어쿠스틱 기타와 서정적인 제프 다운스의 피아노 연주가 부각되는 성숙한 분위기의 곡으로 탈바꿈했다.

Voice Of America : 이 곡은 아시아의 세 번째 앨범 [Astra]에 수록되었던 발라드이다. 스티브 하우가 참여한 앨범의 곡은 아니지만 아시아의 빼어난 멜로디가 돋보이는 송라이팅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명성을 이어나간 앨범의 수록곡이기 때문에 그 완성도 또한 높았다. 원곡이 웅장한 느낌의 발라드이기 때문에 여기에 수록된 리메이크 곡도 큰 차이가 없는 스트링 연주와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발라드로 연주되고 있다. 아시아의 전형적인 발라드를 좋아한다면 이 새로운 편곡도 분명 좋아할 것이라고 본다.

Let Me Go : 웨튼/다운스가 2005년에 발표한 [Icon]의 수록곡으로 아시아 시절의 심포닉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호평을 받았다. 여기서 연주되는 리메이크곡 역시 비장미 넘치고 클래시컬한 느낌의 발라드로서 전체적으로 정적인 느낌이 감도는데, 아시아 시절의 드라마틱하고 극적인 분위기를 맞보기에 적절한 곡이다.

God Walks With Us : 역시 [Icon]의 수록곡으로서 스페니시 기타와 존 웨튼의 시원한 보컬이 어울려져 진한 감동을 주었다. 이 곡은 제프 다운스의 뉴에이지적인 피아노 연주의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이면서 더욱 애절하고 서정적으로 들린다. 아시아의 이름으로 발표되는 곡은 아니지만 완성도에서 충분히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Sole Survivor : 아시아의 데뷔앨범의 수록곡으로 싱글로 발매되면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스트림 락 차트 10위까지 오른 히트곡이다. 원곡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테크니컬한 연주력이 돋보였지만 리메이크를 거치면서 연주보다는 분위기와 하모니를 중요시하는 발라드 풍의 곡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곡과 비교해서 듣기를 권한다.

Meet Me At Midnight : [Icon]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클래시컬한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존 웨튼의 보컬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이 곡은 󰡐God Walks With Us󰡑와 흡사한 느낌으로 리메이크 되었으며, 간혹 들리는 스페니시 기타 연주가 특색 있다.

The Smile Has Left Your Eyes : 아시아의 두 번째 앨범 [Alpha]에 수록된 곡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이다. 싱글로 발매됐을 당시 빌보드 싱글 차트 34를 기록했었고, 원곡은 기품 있고 팝적인 멜로디가 발군인 드라마틱한 곡이었다. 이 리메이크 곡은 20여년 전의 존 웨튼의 맑은 보컬과 다소 차이를 드러내고 있지만 원곡이 워낙 훌륭한 곡이다 보니 새로운 버전의 완성도도 좋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연륜이 쌓인 존 웨튼의 보컬이 더욱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다.

I Lay Down : 2003년에 발매된 존 웨튼의 솔로앨범 [Rock Of Faith]의 수록곡이다. 원곡이 그다지 특징 있는 곡이 아니지만 리에이크를 거치면서 더 안정적으로 들리게 편곡을 했다. 후렴구에서 존 웨튼의 멋진 보컬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깔끔한 느낌의 발라드이다.

Open Your Eyes : 아시아의 두 번째 앨범 [Alpha]에 수록된 곡으로 싱글로 발표되지는 못했지만 팬들에게 숨겨진 명곡으로 인정받고 있다. 히트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존 웨튼과 제프 다운스가 다시 이 어쿠스틱 앨범에 수록한 것을 보면 그들이 개인적으로 얼마나 아끼는 곡인지 알 수 있다. 드라마틱한 팝/락 사운드의 전형을 들려주며 멜로디와 보컬 하모니에서도 최정상에 있었을 때 발표되었던 곡인 만큼 새로운 버전에서 제프 다운스의 피아노 연주와 현악기(첼로)가 덧입혀졌음에도 원곡의 뛰어난 감각을 색다른 느낌으로 접할 수 있다.

Only Time Will Tell : 아시아의 데뷔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빌보드 싱글차트 17위까지 했던 히트곡이다. 이 곡은 뛰어난 멤버들의 연주와 대중적인 멜로디를 잘 결합시켜 아시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 명곡이었다. 레메이크되면서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O) 출신의 휴그 맥도웰의 첼로연주가 가세해 원곡보다 더욱 클래시컬하고 아트락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Don't Cry : 설명이 필요 없는 히트곡으로 아시아의 두 번째 앨범 [Alpha]에 수록되었다. 빌보드 싱글차트 10위와 메인스트림 락차트 1위를 차지했고, 멜로디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전작의 󰡐Heat Of The Moment󰡑를 능가하는 경쾌한 팝/락이다. 리메이크되면서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서정적인 발라드로 탈바꿈했다.

In The End : [Icon] 앨범의 수록곡으로 리메이크 앨범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이 앨범의 백미라고 생각된다. 강렬하고 매력적인 멜로딕 송라이팅을 보이고 있으며 여성 보컬과 존 웨튼이 듀엣으로 부르는 조화로운 연합체이다. 여성보컬과 묘한 앙상블을 만들어 가는 존 웨튼의 매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발라드이다.

글 / 권범준 (2006.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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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j1001
수퍼 밴드의 부활을 기대하며 2007-11-25
1980년대 수퍼 밴드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당연히 ‘아시아’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킹 크림슨과 유라이어 힙, 록시 뮤직을 거쳐 온 베이시스트이자 보컬의 존 웨튼, EL&P의 헤비 드러머로 각광을 받았던 칼 팔머, 예스에서 정교한 기타를 뽐내었던 스티브 하우, 버글스와 예스를 거쳐 오며 현란한 연주를 선보였던 키보디스트 제프리 다운스. 그야말로 베스트 멤버 중의 베스트 멤버였다.

그런데 이들의 출신 성분(?)을 보면 프로그레시브 록을 선보일 거라는 추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우리들의 예상과 달리 가장 대중적인 팝 음악을 선보였다. 우리들의 기대를 배신(?)한 것이다. 이들이 보여준 팝 사운드는 팝음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에 충분했다. 아니나 다를까 팬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으며 수퍼밴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각자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모인지라 원년 멤버들이 그렇게 오래 가지는 못했다. 잦은 탈퇴와 멤버 교체가 이루어졌고 지금은 키보디스트인 제프리 다운스를 주축으로 한 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지만 예전처럼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그런데 ‘웨튼 앤 다운스’라는 이름으로 그룹 ‘아시아’의 목소리를 대변한 존 웨튼과 현란한 키보디스트 제프리 다운스가 듀엣으로 만나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그룹 ‘아시아’때에 비해 사운드의 규모는 작아졌지만 보다 클래시컬한 면에 치중을 하고 있다.

이 앨범은 2005년 7월달 영국 BBC방송을 통해 방영된 언플러그드 공연 실황을 담은 것으로, 그룹 ‘아시아’ 시절의 최대 히트곡인 Heat Of The Moment를 선두로 Voice Of America, Sole Survivor, The Smile Has Left Your Eyes, Open Your Eyes, Only Time Will Tell, Don'T Cry 등의 노래를 들려주는데, 전자악기가 아닌 파워풀하며서도 웅장한 스케일의 사운드 대신 어쿠스틱 사운드가 들려주는 서정성은 그들이 진정한 수퍼 뮤지션이었음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그룹 ‘아시아’ 시절의 노래 이외에 웨튼과 다운스가 듀오로 활동하면서 발표했던 음반에서 Let Me Go, God Walks With Us, Meet Me At Midnight, I Lay Down, In The End, There In Your Be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음반의 감상 포인트라 하겠다. 이들 곡은 그룹 ‘아시아’ 시절의 곡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들이 들려주고자 한 것은 그룹 ‘아시아’ 시절의 음악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시아’ 시절의 사운드에 호감을 가지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오리지널 멤버가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올 한해는 노장들이 재기하거나 아니면 재결합을 하면서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2007년에는 새로운 곡으로 우리들 곁으로 돌아올 그룹 ‘아시아’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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