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장의 멀티 플래티넘과 세 번의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존 메이어의 가창력, 연주력, 작곡력이 삼합을 이룬 셀프 프로듀스 새앨범
트렌드에 민감한 음악계에서 오래 장수하는 아티스트들의 면모를 보자면 투어에서의 경험이 그들의 창조력에 영감을 더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 갓 서른을 넘긴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John Mayer)조차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는 [Continuum]을 만들면서 무엇보다 영향을 준 것은 다름 아닌 그가 계속 해오고 있는 투어에서의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그 고단한 경험도 좋지만 그 경험을 데뷔 때부터 그를 지지해준 팬들이 [Continuum]에서 같이 공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말이다.
요즘처럼 천재라는 명사를 자주 남발하는 시대도 없지만 (데뷔 때만 반짝하는 천재들이 너무 많다) EP [Inside Wants Out]을 발매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존 메이어는 비록 천재는 아니더라도 그의 천재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없게끔 비평가들의 입을 막아왔다. 이미 400만장이나 팔린 [Room for Squares]의 심미적인 그루브에서, 빌보드 차트 1위와 함께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 [Heavier Things]의 탁월한 송라이팅까지 그의 재능은 끝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까지 존 메이어가 가진 재능이 가장 잘 표현되어 있는 [Continuum]은 그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블루스와 포크, 팝락을 그만의 감각적인 조합으로 재편성한 앨범이다. 이를 위해 그가 동업자로 선택한 인물은 다름 아닌 실력파 드러머이면서 멀티플레이어, 그리고 프로듀서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스티브 조단(Steve Jordan)이다. 최근 스티브 조단의 밴드 버브스(The Verbs)의 [And Now - The Verbs]와 존 메이어 트리오(John Mayer Trio)의 [TRY!]가 국내에 발매되어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팬들도 많으리라 보는데, 거의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뮤지션인 스티브 조단의 참여는 블루스와 R&B의 기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앨범에 흐르는 사운드를 더욱 유려하게 만들고 있다. 그렇지만 모든 곡들이 존 메이어의 감성에서 우러나오는 탁월한 멜로디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더욱 귀속되는 사운드로 완성되었음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가 음악을 시작히게된 이유인 블루스에 대한 탐구는 앞서 나온 존 메이어 트리오의 [TRY!]에서 입증된바 있다면 이 앨범은 그가 인정하고 있는 일반적인 음악까지를 모두 정리한 듯한 느낌이다. 사실 그의 앨범들은 나름의 개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모두 연속(Continuum)성이 있는 것들이었다. 가볍게 듣자면 어쿠스틱 팝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적당히 온화하면서 그렇게 가볍지도 않은 그루브한 미드템포 연주의 진수를 들려주는 [Continuum]은 첫싱글 ‘Waiting On The World To Change’에서 소울풀한 감수성의 진수를 맛보게 하며, ‘I Don't Trust Myself (With Loving You)’에서는 개개인이 가진 장르적 취향의 한계를 가볍게 부수어 버리는 놀라움을 펼쳐 보이고 있다. 라이브앨범에서 먼저 선보였던 감미로운 팝트랙‘Belief’는 존 메이어의 음악에 영향을 끼치고도 남을 뮤지션인 벤 하퍼(Ben Harper)가 기타연주에 참여해 주고 있는데, 분위기나 멜로디만 놓고 보자면 이 앨범 최고의 트랙이다. 그리고 블루스 특유의 질감을 잘 살린 ‘Gravity’도 라이브 앨범에서 먼저 공개된 곡이다.
제임스 발렌타인(James Valentine)이나 찰리 헌터(Charlie Hunter)의 참여도 본 작의 무게를 더해주거나 덜해주지는 않는다. 존 메이어의 송라이팅과 어레인지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 앨범은 전곡이 모두 완성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클라이맥스가 없다. 그만큼 전곡을 천천히 음미해볼 필요가 있고, 존 메이어의 트레이드마크인 블루스나 R&B, 소울, 포크라는 장르를 떠나서 팝적으로도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세상이 좋게 변하길 기다리고 있다는 ‘Waiting On The World To Change’의 메시지가 그리 공허하게 들리지 않는 것도 이 앨범의 놀라운 흡인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음악계에서 오래 장수하는 아티스트들의 면모를 보자면 투어에서의 경험이 그들의 창조력에 영감을 더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 갓 서른을 넘긴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John Mayer)조차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는 [Continuum]을 만들면서 무엇보다 영향을 준 것은 다름 아닌 그가 계속 해오고 있는 투어에서의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그 고단한 경험도 좋지만 그 경험을 데뷔 때부터 그를 지지해준 팬들이 [Continuum]에서 같이 공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말이다.
요즘처럼 천재라는 명사를 자주 남발하는 시대도 없지만 (데뷔 때만 반짝하는 천재들이 너무 많다) EP [Inside Wants Out]을 발매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존 메이어는 비록 천재는 아니더라도 그의 천재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없게끔 비평가들의 입을 막아왔다. 이미 400만장이나 팔린 [Room for Squares]의 심미적인 그루브에서, 빌보드 차트 1위와 함께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 [Heavier Things]의 탁월한 송라이팅까지 그의 재능은 끝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까지 존 메이어가 가진 재능이 가장 잘 표현되어 있는 [Continuum]은 그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블루스와 포크, 팝락을 그만의 감각적인 조합으로 재편성한 앨범이다. 이를 위해 그가 동업자로 선택한 인물은 다름 아닌 실력파 드러머이면서 멀티플레이어, 그리고 프로듀서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스티브 조단(Steve Jordan)이다. 최근 스티브 조단의 밴드 버브스(The Verbs)의 [And Now - The Verbs]와 존 메이어 트리오(John Mayer Trio)의 [TRY!]가 국내에 발매되어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팬들도 많으리라 보는데, 거의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뮤지션인 스티브 조단의 참여는 블루스와 R&B의 기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앨범에 흐르는 사운드를 더욱 유려하게 만들고 있다. 그렇지만 모든 곡들이 존 메이어의 감성에서 우러나오는 탁월한 멜로디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더욱 귀속되는 사운드로 완성되었음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가 음악을 시작히게된 이유인 블루스에 대한 탐구는 앞서 나온 존 메이어 트리오의 [TRY!]에서 입증된바 있다면 이 앨범은 그가 인정하고 있는 일반적인 음악까지를 모두 정리한 듯한 느낌이다. 사실 그의 앨범들은 나름의 개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모두 연속(Continuum)성이 있는 것들이었다. 가볍게 듣자면 어쿠스틱 팝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적당히 온화하면서 그렇게 가볍지도 않은 그루브한 미드템포 연주의 진수를 들려주는 [Continuum]은 첫싱글 ‘Waiting On The World To Change’에서 소울풀한 감수성의 진수를 맛보게 하며, ‘I Don't Trust Myself (With Loving You)’에서는 개개인이 가진 장르적 취향의 한계를 가볍게 부수어 버리는 놀라움을 펼쳐 보이고 있다. 라이브앨범에서 먼저 선보였던 감미로운 팝트랙‘Belief’는 존 메이어의 음악에 영향을 끼치고도 남을 뮤지션인 벤 하퍼(Ben Harper)가 기타연주에 참여해 주고 있는데, 분위기나 멜로디만 놓고 보자면 이 앨범 최고의 트랙이다. 그리고 블루스 특유의 질감을 잘 살린 ‘Gravity’도 라이브 앨범에서 먼저 공개된 곡이다.
제임스 발렌타인(James Valentine)이나 찰리 헌터(Charlie Hunter)의 참여도 본 작의 무게를 더해주거나 덜해주지는 않는다. 존 메이어의 송라이팅과 어레인지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 앨범은 전곡이 모두 완성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클라이맥스가 없다. 그만큼 전곡을 천천히 음미해볼 필요가 있고, 존 메이어의 트레이드마크인 블루스나 R&B, 소울, 포크라는 장르를 떠나서 팝적으로도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세상이 좋게 변하길 기다리고 있다는 ‘Waiting On The World To Change’의 메시지가 그리 공허하게 들리지 않는 것도 이 앨범의 놀라운 흡인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