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펑크 밴드의 자존심 '니코틴'의 걸작...
2008-02-28
지금은 일본의 펑크락 음악, 멜로코어씬의 중진으로 군림하고 있는 니코틴의 앨범.
전 17곡으로 보여지는 여러가지 표정은, 12년간의 활동을 거쳐 축적된 펑크 원숙기를 맞이했다고도 말할 수 있는 명곡을 갖춘 앨범이다. 모든 펑크팬 뿐만 아니라, 전 락팬에게 바치는 킬러 앨범!
Nicotine 그들은 누구인가?
1993년 결성, 2007년에 새로운 기타리스트를 맞이하지만 13년째 부동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바출신의 멜로딕 펑크 락 밴드 "니코틴". 당초, 인디즈로부터 데뷔해, 시기적으로 맞물린 CD세일즈 호조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게 된다.
천성의 영어보컬을 살린 내용으로, 해외의 밴드인가?라는 소문도 흘러 스스로 설립한 SKY 레코드로부터의 2장의 CD는, 동시기의 NOFX, OFFSPRING등과 함께 차트에서 롱셀러를 기록하기도 한다. 1999년, 머큐리 레코드(현재의 유니버설뮤직)로부터 메이저 진출을 개시한다. 오리지널 앨범 2장, 베스트반 1장을 발표. 이 시기부터 해외에서의 LIVE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2002년, 워너뮤직으로 이적해, 해외 활동을 한층 더 본격화시킨다. 2년 연속의 참가가 된 WARPED TOUR에서도 관객은 물론, 해외의 밴드로부터도, 국경/바다를 넘어온 최고의 밴드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워너로부터는, 2매의 오리지널 앨범과 크리스마스 미니 앨범 1장 발표했다. 앨범「SCHOOL OF LIBERTY」는 6만매 이상의 세일즈를 기록.
2005년, 활동 제 4기로 말할 수 있는 타이밍으로, GENEON으로 이적. 싱글「DON''T ESCAPE FROM REALITIES」에 이어, 그 후, 2006년 2월 8일에 이적 후 첫 풀렝스 앨범「PANDORA」를 발표하며 다시한번 일본 최고의 펑크락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기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그닦 많지 않은, 쥐약 인지도를 자랑하는 일본의 거물급 펑크락 밴드 니코틴의 새 라이센스 앨범이다.
출시된 앨범은 워너뮤직에서 GENEON으로 이적하면서 오랜만에 발표한 앨범 "Pandora"다.
이 앨범보다는 최근에 발매된 베스트앨범이 출시될 줄 알았는데, 판도라 앨범이 라이센스되다니 좀 의아였다.
사실 국내 프로모션 하는 입장에서도 베스트반 그냥 툭 하나 출시하고 들이대는 것은 좀 성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니코틴 최고의 명반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선택하고 싶은 음반이 판도라음반이기도 하다.
GENEON으로의 이적 전의 니코틴과 GENEON 이적 후의 니코틴을 차별성을 극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랄까? 그렇다고 과거의 음악들과 크게 벗어나지 않은, 팝스적인 느낌이 다분히 묻어나는 앨범이다. 이전의 멜로코어/하드락풍의 사운드도 잘 가미된 니코틴 사운드 총체를 느낄수가 있는 앨범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년말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였던 YASU가 탈퇴를 하고, SkyRecord 레이블 사장자리도 물러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했을 수도 있겠다...)
탈퇴의 이유는 자세하게 들려오지는 않고, 아직까지 잘 모르는 상태다.
현재의 니코틴은 새로운 기타리스트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 알다시피, 엘레가든의 호소미와 니코틴의 HOWIE와 YASU는 대학이 같고, 데뷔 이전부터 꾸준히 교류가 있던 사이. 서로간의 라이브나 투어에서 게스트로 자주 나올 정도로 친한 밴드 사이다.
엘레가든의 한국진출의 성공에 니코틴도 자극을 받은 것 일까?
쌈싸페, 한.일 친선 락페스티벌의 공연도 한적이 있는 니코틴도 이번 라센을 계기로 본격적인 한국 정복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얼마나 호응이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이 국내 인지도 문제,,,
음악이 좋고 나쁨을 떠나 엘레가든, 스트레이테나, 애시드맨, 범프, 레미오로멘등과 같은 젊은 지금 일본 락씬의 주류밴드와 비교해서 인지도면에서 많이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니코틴이라는 밴드가 홛동을 13년이나 지속하고 있는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거물급 펑크 락 밴드임에는 자명한 사실이나...
국내팬들은 대부분이 생소하다는 얘기다. 그래도 다행은 점은 몇번의 한국에서의 공연으로 인해 미약하나마 이름을 알린점은 다행이다.
직접 공연도 보고온 경험자로서의 얘기가 아니라, 정말 좋은 밴드라고 말하고 싶다.
나이가 무색할정도의 연주실력과 파워풀한 라이브!!
아마도 조만간에 이 들의 단독 내한 공연이 있을 예정으로 알고 있다.
관록이 철철 넘치는 일본산 팝펑크의 진수를 느껴보라!
+ 그리고 라센 앨범도 한장씩 구매하기를 강추한다. 쉽게 말해 버릴 곡이 하나두 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