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9월 HIPHOPPLAYA 선정 Rookie Of The Month, INC의 첫번째 음반 [INCident]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언더힙합레이블 '신의의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Elcue(엘큐)와 R-est(알이에스티)가 작년말 결성한 2인조 힙합 그룹인 INC(아이엔씨)의 첫번째 음반 [INCident(인씨던트)]가 9월 발매된다. 미니앨범 형식으로 발매되는 본 앨범은 프로듀서진에 NuoliuNce, Mild Beats, Marco, The Quiett 그리고 JayRockin이, 피쳐링진에는 Joe Brown, Marco, Verbal Jint 그리고 Soul One이 함께해주었다.
Elcue와 R-est는 이번 음반에서 INC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싶어했고, INC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한 단어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는 역시 '술'이었고 '술'에 관련된 주제로 앨범 전체를 과감히 채웠다. 그리고 보너스 트랙으로 올해 3월 발매 된 디지털 싱글 [Runnin']과 Soul One과 함께한 상큼하고 색다른 스타일의 신곡 [One & Only]를 수록하여 앨범의 소장 가치를 높혀주었다.
Verbal Jint [누명], GLV [Life In Hard Knox], Ja + Aeizoku [Double Feature Director's Cut] 등의 앨범에서 보여준 발전된 랩으로 팬들과 뮤지션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INC. 그들의 이번 앨범 [INCident]는 10대 취향 위주의 앨범이 많은 요즘, 그런 스타일뿐만 아니라 20대 이상인 성인층의 삶을 대변해주는 랩과 음악을 담아내 다양한 연령층의 청각을 만족시켜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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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woc
탄탄하고 타이트하다~2010-04-20
이 정도면 한 몫 제대로 했다. 날을 거듭할수록 탄탄해지는 두 MC의 랩 스킬. 무언가 기복 같은 것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성장했다면 성장했을까? 미니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그들만의 색깔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건 그만큼 발군의 성장이라는 쾌거를 이룩했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무궁무진한 잠재력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이 앨범의 주요 특징이라 하면 Elcue와 R-est의 솔직한 모습이 술이라는 라이프 스타일로 잘 빚어져 있다는 것이다. ''Liquor Life'', ''Got Drunk''. 제목에서부터 이미 그 컨셉을 직감할 수 있다. 또한 내로라하는 프로듀서들의 세련된 비트로 채워져 있어 청자로 하여금 오감을 만족시켜주기에 여념이 없다. 타이틀 곡 ''How We Roll''에서는 역시 오토튠이 한껏 중독감을 채워주며, 마지막 트랙을 장식하는 ''Got Drunk''는 여운 비슷한 뉘앙스를 풍긴다. 그 외 모든 곡들에서 랩이 비트에 맞게 소화를 잘해주고 있어 그야말로 어느 하나 버릴 곡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적재적소에서 울려퍼지는 향연, 그 자체.
혹자는 신의 의지 때와는 다르게 스타일도 많이 바뀌고, 직접 프로듀싱도 하지 않아 조금은 아쉽다는 평을 내렸는데, 필자가 보기엔 오히려 이러한 프로세스가 있었기 때문에 [INCident]라는 수작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Two In A Million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둔 INC. 그들의 랩은 지난 수년 간 주조해 온 기술적 집약체의 산물이다. 어쨌든 INC로써의 출발은 매우 좋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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