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작 [Stiff Upper Lip] 이후 다시 돌아온 헤비메틀 거물 AC/DC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반응은 실로 열광적이다. 통산 앨범 판매량 2억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량은 그를 잘 몰랐던 팬들에게는 다소 의아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현재 수많은 고참, 중견 밴드들의 컴백 앨범이 속속들이 발매되고 있는 가운데 전성기 시절의 사운드를 그대로 구현하고 있는 밴드가 드물다. 이러한 가운데 AC/DC가 본작에서 보여주는 엄청난 록 스피리트와 열기는 가히 상상 그 이상이다.
당대 젊은이의 송가로 군림했던 명작 [Let There Be Rock]의 ‘Whole Rotta Rosie’나 ‘Let There Be Rock’ 등의 고전과 [Highway To Hell]의 수록곡들과는 사뭇 다르지만 서태지도 자신의 곡 ‘Rock n’ Roll Dance’에 그 멜로디롤 차용하기도 했던 동명타이틀 곡을 포함한 [Black In Black]에 수록된 일련의 명 넘버들과 그 맥락을 같이하는 그야말로 전성기 시절의 파워와 스피릿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앨범을 당신은 접하고 있는 것이다.
첫 싱글 ‘Rock N Roll Train’을 비롯한 15곡의 싱글들을 수록하고 있는 본작은 60살이 넘은 보컬리스트라곤 믿기지 않는 브라이언 존슨의 녹슬지 않은 고음역 보컬, 사운드의 풍성함을 뒷받침 해 주는 클리프 윌리엄슬와 필 루드의 관록의 연주, 무엇보다도 반바지와 넥타이로 상징되는 8비트 헤비리프 기타의 상징 앵거스 영의 오차없는 리프로 넘쳐난다. 현재 앨범 전곡을 다 들었다. 다음번에 들으면 또 어떠한 매력을 가져다 줄까 기대하게끔 만드는 몇 안되는 앨범 중의 하나, 그건 바로 AC/DC의 [Black Ice]인 것이다.
BLUE 로고로 채색된 커버의 디럭스 에디션 한정반.
멤버들의 포토가 삽입된 30페이지 분량 책자 형태의 하드 커버 디지팩.
고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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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kgh
속속들이 등장하는 전설들2008-11-07
2005년 전설의 밴드 롤링 스톤즈의 신보가 등장했고
도저히 백발노인들의 연주가 아니고 목소리또한 카랑카랑했다.
말그대로 힘이 실려있었다. 그리고 음악또한 아주 좋았다.
얼마뒤부터 그 등장을 도발로 받아들인것인지 전설들이 많이 재등장하고
신보를 발매했다. 얼마전 메탈리카또한 굉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지금 AC/DC 또한 그렇다.
사실 난 AC/DC를 고등학교때 알게된 지금부터 4~5년정도밖에 안됬다.
물론 대다수의 밴드와 뮤지션들을 고등학생때 알게되었고
나이가 20대초반의 결코 리뷰로 이러쿵 저러쿵 따지기엔 어린나이다.
그렇지만 마치 내가 20년이고 10년이고 기다린 올드팬만큼 이런 분들의
신보는 그저 반가울뿐이다.
사실 중,고등학교때 늦게 음악을 알게된 핸디캡은 너무 컸다.
이미 고인이 된 뮤지션들이 너무 많았고 내가 지금 그 음악을 듣지만 이미
10~(재즈의 경우)60,80년 정도가 지나버린 음반들또한 있었다.
10년정도 지난 음악을 최신 가요처럼 들었고
20년정도 된 음악을 약간 지난 최신 가요같은 마음으로.
40~50년 지난것이 약간 오래된정도.
그런의미로 80년대 AC/DC의 음반은 마치 엊그제 가요처럼 친숙하게 다가왔다.
몇몇 빼고 친구들은 절대로 이해못했지만 음악에 오래되고 최신이고가 뭐가 필요한가.
좋으면 그만이지.
아무튼 AC/DC의 신보는 정말 반가울 따름이지만 물론 앵거스의 기타도
보컬과 모든것이 변함없이 강렬하고 정말 예전과 똑같다.
이미 78만장이 팔렸다는데 이만하면 현재 음반시장에서 대단한일이 아닐까.
하지만 왠지모르게 연주는 그대로지만 음악은 그렇지 못한것같기도 하다.
언제나 8비트지만 예전같은 8비트속의 곡들 구성에 각곡당 개성이 엄청난 느낌은
줄어들고 뭔가 8비트곡들만 잔뜩 듣는듯한 지루함이 조금 내포되어있지만
향수로써. 그리고 AC/DC를 처음 접하는 이에게(물론 80년대 음악과 비교했을때 사운드면
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데에 놀랄분들) 값진 음반이 될것이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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