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uphant Bakery] 는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키비, 마이노스 두 MC의 음악적 깊이와 발전을 제시하는 앨범이다. 봄에 느낄 수 있는 생동감과 자유로움이 두 뮤지션의 진솔한 감성과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로 표현된다. 두 명의 뮤지션은 늦은 밤 술자리의 취객이 되어 서로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어린이가 되어 당시 키우던 강아지와 꿈 속 대화를 나눈다. 때론 300년 전으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때 묻은 권력을 시원하게 풍자하기도 한다. 검증된 비트메이커 The Quiett 의 트랙들이 주요한 위치마다 놓여져 달콤함, 진중함, 흥겨움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최고조로 느껴지는 그루브를 선사하고 또한 비트메이커로서의 활동을 두드러지게 보여주지 않았던 Eluka aka Kebee 가 일렉트로니카와 힙합을 넘나드는 독특한 그루브를 빚어내며 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Paloalto 와 결정, DJ Silent 등의 뮤지션들이 프로듀싱으로 참여하며 앨범을 고르게 빛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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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woc
오아시스같은 앨범~2010-04-26
다른음악도 그렇지만 이루펀트 베이커리는 Music max be high와 CD로 듣기가
특히 요구되는 앨범이다.
CD로 듣지 않고 MP3로 듣게 된다면 놓치는 부분이 꽤 많을것이다.
볼륨이 너무 낮아도 그렇다. 자칫 속삭이는 이야기로 귓등을 흘러갈수 있는
위험이 있기에 그들의 이야기를 놓치기 싫다면 , 이루펀트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꼭 볼륨을 높이길 바란다.
(꽤나 막귀임을 자청하는 나조차도 그 것을 구분할 정도이니 말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당부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앨범 전체를 꼭 순서대로 들었으면
한다는것이다. 한곡한곡따로 떨어진것보다 1번부터 13번 까지 순서대로 들어야
이 앨범의 참맛을 느낄수 있다.
바로 위에서 언급한대로 앨범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 책과도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당신의 이야기이고, 내 친구의 이야기이며, 나의 이야기인것을 발견하게 된다.
귀를 즐겁게 해주는것을 넘어 갈증을 채워주고 허기짐을 메워준 오아시스와도
같은 음악이다.
이 오아시스에서 이야기가 결코 마르지 않고 샘솟기를 바라는 한사람의 리스너로서
이 글을 마친다. ^^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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