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페터 챨스 톨리버는 ‘60년대 에스닉한 뉘앙스의 프리재즈 사운드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였던 인물이다. 2006년 블루노트를 통해 발표한 ‘With Love - Charles Tolliver Big Band’가 평단을 통해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동일한 빅밴드 편성으로 2009년 블루노트 클럽에서의 라이브를 담은 본 작을 발표하게 된다. 그의 뛰어난 어레인지 능력과 학구적인 예술가의 면모가 살아숨쉬는 본작은 10여분이 넘는 대곡중심의 6곡이 담겨 있으며 빅밴드만의 일사분란한 연주와 자연스런 임프로바이징의 미학을 감상할수 있다.
Aaron J. Johnson - Trombone (Bass)
Anthony Wonsey - Piano, Soloist
Bill Saxton - Clarinet, Flute, Sax (Soprano), Sax (Tenor), Soloist
Billy Harper - Sax (Tenor), Soloist
Bruce Williams - Clarinet, Flute, Sax (Alto), Sax (Soprano)
Charles Tolliver - Arranger, Conductor, Orchestration, Producer, Soloist, Trumpet
David Weiss - Trumpet
Ernest Stewart - Trombone
Gene Jackson - Drums
Greg Calbi - Mastering
Jason Jackson - Soloist, Trombone
Jeff Levenson - Producer
John Abbott - Photography
Jon D'Uva - Digital Editing, Mixing
Keyon Harrold - Soloist, Trumpet
Marcus Strickland - Sax (Tenor), Soloist
Michael Cuscuna - Liner Notes
Michael Williams - Trumpet
Molly Gobel - Art Direction, Design
Reggie Workman - Bass
Stafford Hunter - Trombone
Stanley Cowell - Piano, Soloist
Steven Bensusan - Executive Producer
Steven Remote - Engineer, Mixing
Todd Bashore - Flute, Piccolo, Sax (Alto), Soloist
고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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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all
마지막 모더니스트를 위하여2009-12-19
허바드는 가고 톨리버는 남았다. 찰스 톨리버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이야기다. 그냥 살아있는 게 아니라 자신이 재즈의 중심이라 당당히 선언할 정도다. 제목 <제왕의 마치>가 그것을 여실히 웅변하지 않는가. 20년간 종적이 없어 길 위에 스러진 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돌아와, 마치 <용서받지 못한 자>의 이스트우드처럼 라이플 하나를 꺼내든다. 그리고 똑바로 살라고, 제대로 하라며 세상과 후배들에게 일갈한다. 등짝을 죽비로 내려치는 듯한 사자후, 황혼 깊은 작곡과 편곡, 그리고 거친 듯 유려한 빅밴드의 앙상블을 듣고 있으면 감탄과 동시에 정신이 번쩍 든다. 개인적으로 콜트레인의 버전으로 유명한 [I Want To Talk About You]를 들을 수 있어서 무척 기뻤으며 누구보다도 이 마지막 모더니스트를 열렬히 지지한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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