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출신의 안토넬로 살리스는 재즈보다는 영화음악 작곡가로 커다란 명성을 떨쳤던 인물로 클래식에 기반을 둔 그의 음악은 현대음악과 재즈,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장르를 아우르며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독보적인 예술적 감각을 선보였다. 2008년 CAM에서 발표한 그의 두번째 앨범은 엔리코 피에란눈치의 트리오의 멤버로 알려진 정상급 드러머 조이 베론과의 협연을 들려주고 있으며 일반적인 퍼스트밥의 진행에서 탈피한 실험적이지만 위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주와 스켓, 효과음들을 가미한 독창적인 사운드 메이킹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