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1회 그래미상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힙합 스타로 등극했던 Lil Wayne의 최초의 록/힙합 앨범 [Rebirth]!!! DJ Infamous, Cool & Dre, J.U.S.T.I.C.E. League등 많은 힙합 프로듀서진이 포진했지만 말그대로 더티 사우스랩과 록사운드가 접목된 획기적인 흑인 힙합록앨범이 탄생했다. 첫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5위까지 오른 (그룹 Korn맴버들이 뮤직비디오에 참여) 파격적인 힙합/록 싱글 'Prom Queen'을 비롯해 Michael McDonald의 부인으로도 알려진 팝싱어 Amy Holland의 히트곡 'She's on Fire'룰 샘플링으로 사용한 'On Fire', 백인 힙합스타 Eminem과 호흡한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 트랙 'Drop The World'등 우리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합합/록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Billboard Top Rap Albums 1위/Top R&B/Hip-Hop Albums 1위/Billboard 200 2위)(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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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woc
끊임없는 진화2010-07-21
앨범 중•후반에는 릴 웨인의 랩을 즐길 수 있는 곡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에미넴과 호흡을 맞춘 “Drop the world”는 힙합 팬들이 온몸으로 열광할 곡으로 예상한다. 이 곡에서 릴 웨인과 에미넴은 각자 랩스타일의 완성이라 느껴질 정도로 뛰어난 랩을 들려준다. 신선한 라임을 적절히 배치한 뒤 취한 듯 내뱉는 릴 웨인과 긴장감 넘치게 랩을 쏘아붙이는 에미넴의 조화는 분명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이다. 또 한 명, 앨범에서 주목할만한 게스트는 릴 웨인이 CEO로 있는 영 머니 엔터테인먼트(Young Money Entertaiment) 소속의 보컬 샤넬(Shanell)이다. “American star”, “Prom Queen”에서 릴 웨인의 보컬을 보조하는 그림자 역할을 마다하지 않은 그녀는 후반, “Runnin’”을 통해 비로소 매력적인 보이스를 마음껏 뽐내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One way trip”에서 함께한 캐시머니 레코드 소속의 케빈루돌프(Kevin Rudolf) 역시 파워풀한 보컬로 릴 웨인 첫 번째 록 앨범의 성공적인 데뷔를 돕고 있다. 앨범은 마지막까지 마치 “이건 그냥 로큰롤 앨범이야.”라고 쿨하게 말하는 듯 깔끔한 록 비트에 릴 웨인 특유의 보컬이 얹힌 곡들로 마무리된다.
본 앨범은 어떤 방향에서 비평하느냐에 따라 흥미로운 작품으로 평가받을 수도, 또는 졸작으로 치부될 수도 있다. 릴 웨인이라는 아티스트의 경력과 의도, 처한 상황을 배제하고 록과 힙합이라는 장르적 개념을 적용하면, 아무것도 아닌 해프닝이라고 평해도 난 격렬한 반론을 제시하지 못 할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Rebirth]는 위대한 힙합 앨범 [Tha Carter III]처럼 위대한 록 앨범으로 기억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릴 웨인의 음악인생에 있어 그의 작가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의미 있는 앨범으로 남을 것이 분명하다. 물론, [Rebirth]로 릴 웨인을 처음 접한 이들도 즐겁게 들을 수 있을 만큼 앨범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이 차고 넘친다. 나를 포함해 많은 이가 릴 웨인이 [Tha Carter IV]를 빨리 발표하길 바라고 있지만, 본 앨범을 다 듣고 나니 [Rebirth II] 역시 벌써 기다려진다. 아니, 얄밉게도 아직 겨우 20대인 릴 웨인이 앞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들려주고 보여 줄 모든 것이 기대된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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