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그리고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니 자이틀린은 기존 하드밥의 경계를 넘어선 클래시컬하며 명상적인 음악관으로 많은 재즈팬들과 평론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거장이다. 2010년 발표한 신작은 이러한 그의 음악관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피아노 솔로 연주를 담고 있으며 매 타건마다 느껴지는 진중한 사운드로 거장의 풍모가 느껴지는 명연을 들려준다. 이중 존 콜트레인 콜 포터 그리고 그의 작품을 메들리 형식의 대곡으로 완성시킨 ‘Free Prelude/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Fifth House’ 2부작은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