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출신으로 모델과 여배우 그리고 싱어로서 다재다능 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Barbi Benton의 음반이다. 미국의 유명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의 설립자 Hugh Hefner의 걸 프렌드로 유명세를 탄 그녀는 그런 인연으로 플레이보이 지의 표지 모델로 활동하기도 한다. 또한 70년대와 80년대는 배우로써도 영화나 TV를 통해 많은 활동을 하기도 하는데 당시 섹시 아이콘으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한다. 이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로써도 성공하게 되는데 1974년부터 1988년까지 총 다섯 장의 솔로 음반을 발표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기도 한다. 셀프 타이틀인 본 작 은 1975년 발표한 Barbi Benton의 두 번째 솔로 작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모델답게 앞 뒤 표지 모두 자신의 섹시 이미지를 담은 사진으로 꾸며져 자신의 솔로 작 들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L.A.에서 녹음된 작품으로 당시 플레이보이 스튜디오에서 활동하던 Dave Kirby나 Bobby Dyson 그리고 객원 뮤지션으로 Charlie McCoy 와 같은 실력 파 들의 백업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올리비아 뉴튼존을 연상시키는 Barbi의 훌륭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지만 세션맨들의 훌륭한 연주가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멜로딕한 팝을 베이스로 컨트리와 재즈가 잘 융합된 작품으로 프리 AOR 적인 모습도 들려준다. 팝 뮤직과 여성 싱어 계열의 팬들 더불어 AOR 매니아들 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