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의 마에스트로 하이루 머기아는 60년대 아디스 아바바에서 음악적 커리어를 시작, 70년대 댄스 음악밴드를 거쳐, 90년대 미국에 정착해 택시운전사로 일하며 공항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동안 키보드를 연주하며 하릴없이 세월을 보냈다. 그후, 에티오피아 음악 역사에서 그의 역할이 재평가 되고, 그의 고전 앨범이 리이슈 되면서 하이루 머기아는 다시 전세계를 돌며 연주를 시작한다. 2018년 발표된 돌파구와 같은 앨범 [Lala Belu]는 '에티오-재즈(Ethio-Jazz)'라 불리는, 재즈와 하몬드 오르간이 뒤섞인 훵크사운드로, 에티오피아 음악의 아름다운 유산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세대의 청취자들에게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