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니니의 레퍼토리에서 바그너는 언제나 핵심적이었다. 토스카니니는 바그너의 천재성에 압도되었고 언제나 무한한 찬사를 표현했으며, 열정적 연주를 헌정했다.
하지만 그가 이탈리아인이라는 이유로 정통 독일 음악을 제대로 지휘할 수 없다는 편견이 항상 있어왔다. 이에 대해 브루노 발터는 그의 스승 말러가 토스카니니의 [트리스탄]을 듣고 그의 지휘는 '우리의 것과는 다르지만 장엄하다'는 평을 내린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토스카니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발에 초대받은 최초의 비독일인이었으며, 거기서 그 때까지 독일 지휘자들이 감지하지 못했던 관현악 파트의 실수들을 정정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 앨범에서 위대한 바그네리안 토스카니니의 연주로 불을 뿜는 정통 바그너의 관현악 연주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