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에 관한 독보적인 명연으로 꼽히는 리날도 알레산드리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마드리갈 6권이 마침내 재발매되었다. 90년대 발매 당시 디아파종 황금상, 르 몽드 라 뮈지크 쇼크상, 레페르투아 10점 만점 등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명연이다. 대표 작품인“아리안나의 탄식”에서 엿볼 수 있듯 일명 비통과 슬픔의 마드리갈 작품집인 마드리갈 6권은 몬테베르디 자신의 감정 고백이 은밀하게 스며있다. 젊은 마라 갈라시의 바로크 하프 등 초기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호화로운 멤버들이 모두 참여한 연주로 그 생기 넘치는 목소리와 기악의 향연을 다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