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비우스 레오폴트 바이스는 바로크 시대 독일 작곡가이자 당대 최고의 류트 연주자로, 두 살 어렸던 대 바흐와는 친구 사이였다. 그의 류트 작품들은 마누엘 폰세 등 훨씬 후대의 작곡가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쳤다. 오르가니스트 겸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볼프강 뤼브잠은 이미 바로크에서 낭만주의 시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100개가 넘는 방대한 녹음을 내놓은 바 있으며, 이 음반에서는 바이스의 류트 소나타를 자신이 직접 류트 하프시코드용으로 편곡해 연주했다. 이 악기는 금속현 대신 거트현을 사용하고 댐퍼가 없다는 점에서 일반 하프시코드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