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아우너가 참신하고 의욕적인 바흐 무반주 소나타 & 파르티타 전곡을 들려준다.
음악학자 다그마르 글뤽삼은 빈 대학 교수로 바로크 음악의 수사적 미학과 표현을 연구한 학자이며 이를 토대로 바흐 소나타-파르티타 편집판을 출판하기도 했는데, 아우너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의 지원으로 스승인 글뤽삼 교수와 협력한 이 음반에서 화성, 아고긱, 다이내믹, 장식음 등을 활용해서 바로크 음악의 ‘Affekt’를 구현했다. 이자이 콩쿨 우승자 출신인 다니엘 아우너의 섬세한 연주와 글뤽삼이 쓴 방대한 내지 해설도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