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투로우스키-사우추크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작곡가이자 연주자, 화가이며 사진작가이다.
1990년대 초에 서방으로 망명한 이래 다양한 활동을 펼쳤는데, 작곡가로서는 류트 및 토르반 연주자로서의 정체성을 살린 작품을 많이 썼고 루카 피앙카, 로베르트 바르토 등 중요한 류트 연주자들이 그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다. 이 음반에서 마시모 마르케세는 ‘시간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서양 클래식 음악은 물론 우크라이나 음악과 다양한 문명과 시대의 작품을 화두로 삼은 작품을 연주한다. 현재에 단단히 자리 잡고 과거를 바라본 독특한 음악과 연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