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의 삶의 자연이 깃든 음악
스칸디나비아라고 불리는 북유럽은 지금 우리에게도 꿈과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지역이다. 사람의 손이 많이 닿지 않은 산과 계곡, 투명하게 맑은 호수와 강, 깨끗한 공기와 소나무 숲의 향기, 겨울의 순백색 정경, 자유롭게 뛰노는 야생동물 등. 그리그, 시벨리우스, 아브라함센, 라우타바라 등 북유럽의 작곡가들은 일상 속에서 함께 한 지역적 정서와 삶의 여유, 그리고 자연의 정경을 음악에 담았다.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과 소박한 삶을 즐기는 시벨리우스의 <전원 무곡> 등은 삶의 노래이며 자연의 찬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