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국민화가 ‘프리다 칼로’의 격정의 삶을 소개한 영화 [프리다] OST! "프리다 칼로 전시회 기념 13년만에 전격 재발매"
병마로 시달리던 자신의 슬픔과 열정을 독특한 스타일로 화폭에 담은 프리다 칼로의 삶을 담은 영화 [프리다]의 OST 앨범.
이번 앨범은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던 앨범으로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다 칼로 전시회를 기념하여 13년 만에 전격 재발매 되면서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영화 [벰파이어와의 인터뷰], [마이클 콜린스], [푸줏간 소년], [에일리언3], [히트] 등의 음악을 맡았던 ‘엘리어트 골덴탈’이 맡았다. 골덴탈은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마이클 콜린스] 등으로 오스카와 골든 글로브 음악상 후보로 올랐으며 [푸줏간 소년]으로는 LA 필름 비평가 최우수 영화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앨범에는 라틴음악의 대부 카에타노 벨로소와 라일라 다운이 참여하였으며 셀마 헤이엑의 목소리로 멕시코, 스페인, 쿠바, 브라질 음악 등 다양한 민속 음악을 잘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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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강렬한 사운드2007-10-14
영화 '프리다'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간 화가이자 정치인이자 성혁명가였던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제작시부터 프리다 칼로의 기이한 인생역정을 누가 연기할 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화제작이었습니다.
음악은 엘리엇 골덴탈(Elliot Goldenthal)이 맡고 있는데 그녀의 불같은 열정적인 삶을 대변이라도 하듯이 영화음악은 멕시코의 민속악기와 타악기등을 사용하여 그녀의 Ÿ裡?긴 인생을 아주 힘차게 그려내어 강렬한 영상만큼이나 아주 힘있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무엇보다도 보컬곡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노래들은 이 영화를 통하여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남편인 디에고 리베라의 부정의 상대가 여동생임을 알고 좌절해 술집에서 술을 마실때 들려오던 "La Llorona(우리나라 말로 '우는 여자'를 의미합니다)"의 처연함은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인데 이 노래를 부르던 할머니가 멕시코 최고의 가수인 차벨라 바르가스(Chavela Vargas)였습니다.이 곡은 22번째 트랙에서 릴라 다운스(Lila Downes)가 다시 한번 더 불러주고 있는데 차벨라 바르가스의 곡과 비교해보면 모든 인생을 겪은 노구에서 흘러나오는 바르가스의 목소리는 너무나 가슴저며서 등골이 오싹하게 느껴질 정도로 아주 강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녀는 이 곡 이외에도 4번째 트랙에서 Paloma Negra를 통하여 또 한번 그녀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이 사운드트랙에 실린 곡중에서는 24번째 트랙의 Burn It Blue가 가장 잔잔하고 현대적인 느낌이드는 음악이 아닐까 합니다.그리고 14번째 트랙에서 이 영화에서 프리다 칼로역을 맡은 셀마 헤이엑이 영화에서 자신이 직접 부른 La Bruja가 실려있어서 음악듣기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 곡외에도 사운드트랙에는 El Gusto,El antifaz,Viva La Diva 등의 중남미의 많은 민속음악이 등장하는 데 마치 왈츠나 폴란드의 마주르카를 연상시키는 리듬은 그들의 열정적인 삶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여기에 합주음악의 형태인 마리아치의 음악들은 더욱 음악적인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데 이러한 음악들은 후일 재즈나 대중음악에 상당할 정도의 자양분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 사운드트랙에 사용된 악기들을 보면 거의 월드뮤직에 가깝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하모니카에서부터 시작하여 기타,아코디온,마림바,퍼커션,색서폰,첼로,플룻,하프,덜시머 등 중남미의 전통악기에서부터 현대악기까지 여러 종류의 악기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엘리엇 골덴탈은 이러한 중남미의 민속음악을 적절히 사용하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생명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자신이 직접 피아노 연주까지 하고 있으며 보컬이 배제된 스코어곡들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 또한 보컬곡의 연장선에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12번째 트랙의 The Sucide of Dorothy Hale을 좋아하는데 마치 반젤리스의 음악을 듣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영화만큼이나 중남미의 다양한 음의 향연을 들려줌으로써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함과 동시에 영화에 푸욱 빠져들게하는 묘한 매력을 가진 잘 만들어진 사운드트랙이라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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