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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보게된 해리코닉2006-03-22
대학시절, 재즈광이던 친구놈이 소개해준 해리 코닉 음악은 처음엔 그저 그랬다. 선입견이랄까. 음악하는 이는 고통, 아픔, 슬픔 등의 역경을 이겨내고 하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그러니까 왠지 모를 아웃사이더 느낌 그런거 말이다. (그래서인지 난 당시 자코 패스트리우스나 커트 코베인의 매력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해리의 이력을 보면 미국내의 중산층 이상의 집안에서 큰 어려움없이 재즈 전문가에게 레슨을 받아가며 음악 교육을 받으며 해왔다는 사실이 못마땅했다. 일종의 부러움일런지도 모르겠다.
그러던 중, 접한 앨범을 정말 그를 다시금 보게 했다. 음악에 대한 성숙감과 흐름을 이끄는 리듬감(특히 그 통통튀는 그루브감은 가히...)은 이 앨범을 나만의 명작 대열에 넣게 했다. 타이틀곡인 she의 간주에서의 하몬드 올갠소리는 어깨를 들썩이기에 충분하다. 누가 뭐라든 이 앨범은 재즈에 쉽게 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 본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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