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배경으로 기억되던 미국 중서부의 아늑한 주 IOWA에서 결성되어 전 세계에 잔혹한 음의 테러를 가한 SLIPKNOT의 기념비적인 데뷔 앨범.
오렌지 빛 오버롤 작업복과 기괴한 가면으로 악명높은 이 9명의 악당들이 각기 터트리는 소음의 일대 향연. 지독할 정도로 공격적인 톤으로 일관하는 기타 공포스런 분위기의 샘플링과 신경질적인 스크래치, 땅을 파는 드릴 소리처럼 모든 신경을 갈아버릴 것만 같은 데스 메틀 드럼을 가르고 터져 나오는 보걸은 가히 청자들을 녹초가 될 때까지 두드린다.
무자비한 분노와 살인적인 사운드로 점철된 세기말의 음악 "당신은 LIMP BIZKIT을 하드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의 SLIPKNOT 에 비한다면 OSMONDS (60-70년대 활약한 버블검 사운드 그룹) 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