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하이테크 기타리스트이자 일렉기타의 교과서, 'G3'의 진정한 리더 조 새트리아니. 외계 생물체에 대한 호기심을 그린 새 앨범!
현존 최고의 테크니션이며 커크해밋(메탈리카), 스티브 바이의 스승 조 새트리아가 대망의 새 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이번 신작을 듣고 있으면 '어, 이 사람 진짜 조 새트리아니가 맞아?'라고 놀랄 때가 있다. 'If I Could Fly'가 그 좋은 예다. 초반에는 존 사이크스(John Sykes)의 'Please Don't Leave Me'를 연상케 하며, 중반부터 마치 게리 무어적인 짙은 블루노트 필링의 솔로가 흐른다. 현대적 테크닉보다는 철저하게 트레디셔널한 방식의 블루스 록 타입의 기타 주법에 기반한 연주다. 위대한 '진보'는 극단적인 실험을 통해서가 아니라 '정통'의 기반 위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걸 조 새트리아니는 새 앨범에서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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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ahn
Joe Satriani [Is There Love in Space?]2006-06-26
최근 존 페트루시를 영입해 새로운 G3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친 조 새트리아니는 현대 일렉기타계에서 가장 커다란 업적을 남긴 플레이어 이다. 또한 스텐리클락의 근작에 참여하는등 연주인들과의 인간적 관계도 돈독히 다지는 면에선 가히 칭송받는 락 기타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가 일렉트릭 기타계에 끼친 영향이라면 펜타토닉과 블루노트 그리고 80년대를 풍미했던 화려한 속주 플레이어 들이 장기로 하던 강력한 드라이브에서 뿜어져 나오는 활화산같은 속주가 만연할 무렵 재즈계의 지적인 연주자들이 구사하던 리디안 모드 스케일을 주무기로 간결하면서 여린표정을 가진 멜로디 라인을 선 보였다는 것이다. 어쩌면 당시의 헤비메틀과 락 기타계에는 테크닉의 격전장이자 더 이상 채울것이 없을만치 사운드적으로도 꽉찬 강력함이 주된 연주였기에 인터뷰를 통해 그 조차도 토로한바가 있듯이 간결하고 심플한 코드웍과 피킹보다 왼손을 이용한 해머링 주법등은 당시의 락 애호가들에게 신선함과 휴식을 주는 또하나의 상품적 가치를 지니는 것 이었는지도 모른다.
그의 최고 명연을 꼽으라면 필자는 단연 1988년6월 샌디애고의 켈리포니아 극장에서 가진 실황을 EP로 발매한 [Dreaming #11]을 추천하겠지만 이 앨범은 개인적으로 Joe Satrian의 색깔이 가장 잘 배어있는 음반이자 필자가 수십차례 라이브에서 즐겨 연주했던 (The Crush Of Love) 를 담고있기도 하다. 이곡은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맬로디 이긴하나 와우(Wha) 주법의 하이테크는 실로 놀라운 것으로서 타임감을 잃지않고 와우를 작동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후 조 새트리아니의 음악세계는 다양하고도 폭넓은 쪽으로의 방향전환을 가져왔다. 앨리스 쿠퍼, 스텐리클락, 블루 오이스터 컬트등의 음반에도 어시스트 해 주었으며 그의 솔로 활동과는 다르게 프로젝트 형태의 G3 공연을 기획 프로듀서 했다.
사실 본 작은 그다지 눈여겨 볼 음반이라 생각은 안했었다. 90년대로 접어들면서 그의 연주는 초기에 비해 이렇다 할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그 만의 테크닉적 정립과 이펙팅의 절제된 면모를 보여주었을뿐.. 그러나 본작의 발매는 그를 알고있는 많은 연주자와 기타 매니아 들에게 제2의 새트리아니적 출범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 보여진다. 전반적으로 그의 연주적 패턴에 보다많은 그루브가 가미되었고 와우(Wha) 의 사용빈도가 우주적이라기 보단 인간미 있는 연출을 보여준다. 와우의 사용은 (The Souls of Distortion) 에서 마치 호흡하는 기타의 필을 느끼게 되는데 스텐리 클락의 근작 [1, 2, to the Bass/2003] 에서 들려준 연주보다 절제되고 효과가 아닌 전체적 테마로 와우(Wha)가 전개된다. 10분여에 달하는 (Searching) 에선 감미로운 그의 내면세계를 만끽할수 있으며 Allan Holdsworth 스타일의 다변화 적인 스케일의 애들립을 보여주는 (Gnaahh) 에선 얼터네이트 피킹이 아닌 왼손을 이용한 해머링이 주가되는 유려한 솔로를 들려준다. 전작에서 보여준 Joe Satriani적인 연주가 펼쳐지는 (Hands in the Air) 에선 Matcheless DC-30 앰프에서나 재연될듯한 개성있는 톤 감각의 리프가 인상적이다.
필자의 견해로 이 음반의 최대 매력이라면 조 새트리아니만의 기타 톤을 들수있는데 그간 디스토션에 중점을 둔 음색을 추구하던 그가 이제는 다소 둥근 음색을 추구하는 듯 하다. 세련되고 섹시한 음색을 추구하는 그 다운 발상이라 생각한다. 또한 G3 프로젝트의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창작에 게으르지 않는 그를 보면서 앞으로도 얼마간은 'Guitar Virtuoso' 의 선봉장으로 기억되리라 생각한다. (kUk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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