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L'Ascenseur Pour L'Echafaud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Lift To The Scaffold)[CD]

Miles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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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급사 : Universal
  • 레이블 : Fontana
  • 장르 : 음반 > 재즈 > Bop & Cool
  • 발매일 : 1999-03-24
  • 미디어 : 1CD
  • 수입여부 : 수입
  • 제조국 :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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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은 프랑스 누벨바그의 기수 루이 말(Louis Malle) 감독의 동명의 영화 사운드 트랙으로 녹음된 것이다.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영화 Damage가 엄청나게 가위질 상영되어 분개하여 내한했던 일이 있다.)
누벨바그의 시초로도 평가되는 이 영화는 비교적 최근 EBS및 KBS위성을 통해 방영된 바 있으며, 비디오로도 출시되어있다.

사실 당시에는 단지 영화음악으로 쓰였을 뿐 정식 음반으로 출시되지 않았으나, 30년이 지난 1988년이 되어서야 complete recording이 나와 완전하게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음반은 59년 발표된 'Kind of Blue'라는 대작과 시기적으로 비슷하여, 사운드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Kind of Blue'와 더불어 이 시기 그의 음악적 양상을 살펴보는 데 참고하기 아주 좋은 음반이라 할 수 있다.

앨범의 녹음은 미리 계획되어있던 것이 아니라 루이 말 감독이 당시 유럽 투어중이던 마일즈 데이비스와 접촉을 가지게 되어 즉흥적으로 이루어졌다. 전 곡은 마일즈 데이비스의 작곡으로 표시되어있으며 그가 루이 말 감독과의 접촉 후 약 20일간의 유럽 투어중 구상한 것이다. 녹음에 걸린 시간은 단 4시간, 마일즈 데이비스는 즉흥적으로 모인 세션맨들과 간단한 의견 교환만을 거친 후 아직 목소리도 입혀지지 않은 필름을 스크리닝 하고서 녹음에 임했다.

아무리 즉흥적 session이었다고 하지만 당시 젊은 나이로서도 꽤 명성을 얻고 있었던 마일즈 데이비스였던 만큼, 앨범에 참여한 다른 뮤지션들 또한 프랑스에서는 제일 잘나가는 인물들이다. 특히 테너 섹소폰의 바니 월런은 그 특유의 서정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꽤 지명도 높은 뮤지션이다.

음반은 26개의 트랙으로 되어있으며, 제목은 영화의 내용을 따라 흘러가고 있다. 따라서 이 앨범을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이 영화를 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나는 영화를 먼저 접하고 이 앨범을 구입했다. 당시로서는 젊었던 영화계와 재즈계의 두 거장의 이 운명적 만남은 결과적으로 대 성공이었다. 영화는 영화만으로도, 그리고 음악은 음악만으로도 각각 최고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으며, 그 둘의 조합 또한 완벽 그 자체이다. 어찌나 영화와 잘 어울리는지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사운드는 황량하다. 어떤 면에서는 암울하기까지 하다. (영화 또한 그러하다.) 전체적으로 쿨 사운드로 일관하면서 음악은 인물들의 정서를 따라가고있다.

트럼펫 음색은 차갑다. 마일즈 데이비스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우울하고 서글픈 큐트 트럼펫은 말할 것도 없고, 뮤트 없이 나오는 소리 또한 가슴을 쑤신다. 베이스는 카메라의 시선을 대변하는 듯 냉랭하다. 시종일관 브러쉬를 사용하는 드럼은 영화의 흑백 톤과 같이 아무런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을 연주하고 있다.

처음의 세 트랙은 '샹젤리제의 밤 (Nuit sur les Champs-Elysees)'의 세가지 다른 take를 들려준다. 이것은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쟌느 모로 (Jeanne Morreau, 우리에게는 '쥴 앤 짐'의 여주인공으로 더 친숙하다.)의 테마라고 할 수 있다. 대사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일즈 데이비스의 트럼펫은 그녀의 갈등과 불안을 대신 표현해주고 있다. 화면과 영상의 조화의 극치이다.
담배연기만이 자욱한 하루 밤 동안의 엘리베이터 속, 살인자의 불안과 초조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음악을 통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고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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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pper
조곡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명연주 2008-03-22
이 음반을 듣고 있으면 마일즈 데이비스는 천재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영화음악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구성 능력은 말년에 Tutu나 Montereux Jazz Festival 실황음반 등에서 다시 나타한다. 인생의 허무함 등에 대한 관조가 베어나오는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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