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북유럽 재즈의 절정!
세계 최초 라이센스로 한국에 소개되는 Inger Marie (잉거 마리)의 데뷔 앨범!
노르웨이 국영 방송 P1 12주 연속 에어 플레이 1위! 일본 HMV 차트, 덴마크, 스웨덴 등 유럽 라디오 에어 플레이 차트 석권! 드디어 세계 최초로 한국 라이센스 발매!
[Make This Moment]는 추운 겨울날 외출했다 막 집에 들어와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느끼는 포근함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사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국가로 대표되는 북유럽 재즈의 특징은 얀 가바렉의 색소폰과 같은 차가운 낭만성으로 대표되곤 하는데, 잉거 마리의 음악은 일면 차가움을 풍기면서도 그 안에 따뜻함과 포근함을 동시에 내재하고 있다.
베스트리뷰 도전!당선되면 2000원의 적립금이! 당첨되지 않아도 100원의 적립금이 팍팍!!
hongbaksa
너무나도 단아한2006-05-29
노라존스의 보컬도 좋지만
기름기 없는 단백한 보컬을 원하신다면
초보자도 부담없이 다가갈수 있는 앨범
뒤늦게 국내에 소개되어 빛을 발하는 숨은 보석
cpj1001
북구의 매력을 전하는 보컬2007-09-15
Inger Marie라는 이름은 이름 자체가 영어권 이름이 아니라 생소하기도 하지만 그다지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바도 없어 많이 생소한 재즈 싱어였다. 하지만 음반사 보도자료에 의하면 그녀가 로라 피지 이후를 책임질 유럽 재즈의 보컬의 새로운 스타라고 하며 일본HMW차트를 석권하였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재능있는 신예 보컬리스트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웬걸 음반을 개봉했을 때 20여년간이나 그녀의 고향인 노르웨이에서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 온 40이라는 나이를 넘은 베테랑 보컬리스트란 걸 알았을때는 일본이나 유럽에서 인기가 있을만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었다.
이 음반은 그러한 그녀의 다양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첫 데뷔앨범이다. 음반 자켓의 흐릿한 옆모습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는 이 여가수의 보컬도 분명히 북구의 정취에서 느껴지는 조금은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우면서도 착착달라 붙는 매력을 가질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나의 추측은 빗나갔다. 듣는 사람마다 주관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잉거 마리의 보컬에서는 세월의 원숙미를 느낄 수 있었다. 보컬 자체가 그다지 부드럽다거나 미성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약간은 둔탁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보이쉬한 보컬은그렇다고 완전히 허스키한 목소리도 아니지만) 재즈라는 음악과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이 음반에는 애벌리 브라더스의 Let It Be Me, 캐롤 킹의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비틀즈의 Fool On The Hill, 제임스 테일러의 Song For You Far Away, 윌리 넬슨의 Always On My Mind등 우리들에게 익히 알려진 스탠더드 팝 넘버들과 2번째 트랙의 Make This Moment등의 오리지널 곡들로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음반에서는 수록곡 한곡 한곡에 몰두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음악을 들으며 잉거 마리를 느껴보는 편이 그녀의 음악에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특별히 튀거나하는 곡이 없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보컬과 피아노, 베이스, 드럼, 트럼펫, 섹소폰으로 구성된 퀸텟의 사운드(이들의 연주만으로도 매우 좋은 음반이 나올 것 같기도 하다)는 그야말로 북구의 아름다운 정취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기 전의 포근함과 따스함을 전해주는 것만 같다.
여성 재즈 보컬이 그리 흔하지 않은 재즈계에 또 다른 매력적인 보컬리스트가 등장하는 것만 같아 기분이 좋다. 강렬하거나 불같은 열정이 뭍어나는 보컬은 아니지만 시간이 가져다 준 원숙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보컬로 이 가을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운드에 젖어들고 싶은 분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은 기분좋은 음반이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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