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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song
넘치는 그루브에 사이키델릭한 느낌까지 조화된 훵크의 진수2006-03-04
이 밴드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정말로 하나도 없습니다. CD도 우연히 그냥 표지가 이쁘고 왠지 음악이 죽일거같아서 샀는데 제가 생각했던 블루지한 사운드와는 전혀 거리가 멀었지만 상당히 들을만했습니다.
요즘(은 아닌가? 하긴 꽤 됐죠) Acid Jazz 계열 음악들이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는거같습니다. 일단 듣기에 흥겹고 춤추기 좋고 그러면서도 댄스음악이랑은 뭔가 다른 장인정신이 느껴진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 밴드의 음악을 듣는 순간 아!!! 애시드 재즈란 단어가 아주 제대로 어울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팍 들더라구요. 일단 음악 자체는 흥겹습니다. 그런데 자미로콰이나 그런 밴드처럼 아주 대놓고 흥겨운건 아닙니다. 어느정도 살짝 절제된듯한 흥겨움에 몹시도 반복적인 리듬이 슬쩍 뽕맞은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면서 흑인 아저씨들 특유의 질감 100% 보컬과 퓨전재즈풍의 고난도 기타연주까지 곁들여져있습니다. 빠밥빠밤 브라스도 물론이고요. 이거 음악 참 맛가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게 만들어놨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반복적으로 나가는 곡들도 결코 심심하지 않고 지대로 신나게 흔들어주는 곡들은 너무도 흥겹습니다.
합본으로 두번째 앨범 Flying start도 실려있습니다.
첫곡 I need you부터 아주 그냥 신나게 달려주네요. Walking in Rhythm 같은 곡에선 감미로운 느낌도 팍팍 주고요. Funk라지만 George Clinton쪽보단 전체적으로 Earth wind & fire쪽에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맛을 알기 전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조지 클린턴식의 반복리듬에 어쓰 윈드 앤 파이어의 방방 뜨는듯 하지만 연주나 보컬에 있어서 진득한 내공을 잃지 않는 사운드를 접목한 블랙버즈의 음악 상당히 매력있네요. 게다가 이쪽 음악에선 리듬 외에는 잘 들을 수 없는 기타솔로가 가끔이지만 나와준다는 점도 독특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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