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단 하나의 슈퍼밴드 오디오슬레이브, 세계 록 매니아들이 고대해온 새 앨범 [Revelations]
세기말을 지배했던 두 대형 밴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쉰과 사운드가든의 주축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초유의 슈퍼그룹으로서 세계 록 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데뷔한 지 어언 4년...
천재 프로듀서 릭 루빈과 손잡고 내놓은 1집 [Audioslave](’02), 2집 [Out Of Exile](’05)이 연거퍼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2집의 경우, 빌보드 앨범차트 1위 데뷔까지 기록하는 경이로운 상업적 성취와 더불어, 날로 가벼워져만 가는 록 음악계의 세태 속에서도 꿋꿋이 중량감 있는 정통 하드 록 사운드를 선보여 온 대그룹 오디오슬레이브가 고대하던 3집 [Revelations]와 함께 돌아왔다!
밴드의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의 표현처럼 훵키한 리듬감이 청신경을 기분 좋게 자극하는 본작의 첫 싱글은 'Original Fire'이며, 그 밖에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참사를 노래한 'Wide Awake' 등 ‘명인’ 브렌던 오브라이언(펄 잼,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함께 작업한 총 12곡을 선보이고 있다.
사운드가든(Soundgarden)과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의 재혼을 통해 만들어진 미국의 얼터너티브/하드락 패밀리 오디오슬레이브(Audioslave)는 또다시 이혼의 상심을 겪지 않아도 될 것 같다. 2002년, 이 희귀한 결혼식 [Audioslave]에 초대받은 대다수의 팬들의 구성이 사운드가든의 팬인가, 아니면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팬인가에 대한 담론이 많았지만 이제 오디오슬레이브만의 확고한 팬 층이 형성된 지금 그런 논의는 별 의미 없게 되었다. 사실 밴드의 초기에는 미국에서는 크리스 코넬리(Chris Cornell)의 팬들이 더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던 건 사실이다.
[Revelations]로 오디오슬레이브는 엄청난 발전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팬들이 기대감을 만족시켜줄만한 뭔가는 분명히 완성했다. 이 앨범에 대해 10점 만점에 3점을 준 NME를 괴상한 평론은 누구의 CD를 듣고 썼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렇게 나쁜 앨범이라고 보기에는 이 앨범에 감추어진 매력이 너무나 많다. 물론 앨범에 한두 곡쯤 나쁜 트랙이 있을 수는 있다. 요즘 mp3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달로 그냥 지나치듯 가볍게 듣는 사람들이 많아진 건 사실이지만 그들은 오디오슬레이브를 무슨 영국의 인디 펑크 밴드쯤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아니면 펑크(Funk) 혐오주의자던가 둘 중의 하나이다.
‘Somedays’, ‘Jewel of the Summertime’에서 톰 모렐로(Tom Morello)는 클럽 DJ처럼 스크래칭을 하는 기타리스트처럼 보인다. 그러나 ‘Original Fire’에서 드러나듯 과거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에서 연주했던 공격적인 접근보다 펑키 그루브에 하드락적인 질감이 스며든 독특하고 순수한 연주를 들려주기도 한다. 이 모든건 오디오슬레이브만의 제작방식으로 연주된다.
전작을 발매한지 1년 만에 다시 앨범을 제작한다는 건 큰 부담이었을 법한데도 오디오슬레이브는 지금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이 지치지 않는 창작력을 과시하고 있다. 2005년 투어를 돌며 작곡해 두었던 20개가량의 곡들을 올해 초부터 레코딩을 시작해 6주만에 완성한 앨범으로 어떠한 실험과정이나 시행착오 같은 건 필요치 않았다. 그들은 베테랑 뮤지션들이다.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가 말에 의하면 [Revelations]는 레드 제플린(Led Zeppelin)과 어쓰,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교차정도로 말할 수 있겠고, 원조 R&B의 영향도 약간 받았다고 한다. 모타운 R&B의 영향은 하드한 성향의 ‘One and the Same’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 앨범의 방향성은 리프 중심이 아닌 리듬과 그루브를 중시한 하드락으로 정의된다. 그루브는 오디오슬레이브만의 독특한 트레이드 마크였지만 이 앨범에서 많은 성숙함을 보인다. 현대는 다양화된 사회이고 모든 부문에서 다양성을 요구한다. 오디오슬레이브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절박하고 선동적인 메시지나 시운드가든의 시애틀표 그런지를 계속 추구했다면, 한가지 음악에 매달렸다면 결코 이런 음악을 만들어내지는 못할 것이다. 벌써부터 골드레코드를 따내고 상업적으로 롱런히트를 예약하고 있지만 그런 부분이 그들을 결정짓는 잣대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아직까지 오디오슬레이브의 깊은 맛을 원하고 있다는 팬들이 많다는 건 증명했다.
사운드가든(Soundgarden)과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의 재혼을 통해 만들어진 미국의 얼터너티브/하드락 패밀리 오디오슬레이브(Audioslave)는 또다시 이혼의 상심을 겪지 않아도 될 것 같다. 2002년, 이 희귀한 결혼식 [Audioslave]에 초대받은 대다수의 팬들의 구성이 사운드가든의 팬인가, 아니면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팬인가에 대한 담론이 많았지만 이제 오디오슬레이브만의 확고한 팬 층이 형성된 지금 그런 논의는 별 의미 없게 되었다. 사실 밴드의 초기에는 미국에서는 크리스 코넬리(Chris Cornell)의 팬들이 더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던 건 사실이다.
[Revelations]로 오디오슬레이브는 엄청난 발전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팬들이 기대감을 만족시켜줄만한 뭔가는 분명히 완성했다. 이 앨범에 대해 10점 만점에 3점을 준 NME를 괴상한 평론은 누구의 CD를 듣고 썼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렇게 나쁜 앨범이라고 보기에는 이 앨범에 감추어진 매력이 너무나 많다. 물론 앨범에 한두 곡쯤 나쁜 트랙이 있을 수는 있다. 요즘 mp3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달로 그냥 지나치듯 가볍게 듣는 사람들이 많아진 건 사실이지만 그들은 오디오슬레이브를 무슨 영국의 인디 펑크 밴드쯤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아니면 펑크(Funk) 혐오주의자던가 둘 중의 하나이다.
‘Somedays’, ‘Jewel of the Summertime’에서 톰 모렐로(Tom Morello)는 클럽 DJ처럼 스크래칭을 하는 기타리스트처럼 보인다. 그러나 ‘Original Fire’에서 드러나듯 과거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에서 연주했던 공격적인 접근보다 펑키 그루브에 하드락적인 질감이 스며든 독특하고 순수한 연주를 들려주기도 한다. 이 모든건 오디오슬레이브만의 제작방식으로 연주된다.
전작을 발매한지 1년 만에 다시 앨범을 제작한다는 건 큰 부담이었을 법한데도 오디오슬레이브는 지금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이 지치지 않는 창작력을 과시하고 있다. 2005년 투어를 돌며 작곡해 두었던 20개가량의 곡들을 올해 초부터 레코딩을 시작해 6주만에 완성한 앨범으로 어떠한 실험과정이나 시행착오 같은 건 필요치 않았다. 그들은 베테랑 뮤지션들이다.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가 말에 의하면 [Revelations]는 레드 제플린(Led Zeppelin)과 어쓰,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교차정도로 말할 수 있겠고, 원조 R&B의 영향도 약간 받았다고 한다. 모타운 R&B의 영향은 하드한 성향의 ‘One and the Same’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 앨범의 방향성은 리프 중심이 아닌 리듬과 그루브를 중시한 하드락으로 정의된다. 그루브는 오디오슬레이브만의 독특한 트레이드 마크였지만 이 앨범에서 많은 성숙함을 보인다. 현대는 다양화된 사회이고 모든 부문에서 다양성을 요구한다. 오디오슬레이브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절박하고 선동적인 메시지나 시운드가든의 시애틀표 그런지를 계속 추구했다면, 한가지 음악에 매달렸다면 결코 이런 음악을 만들어내지는 못할 것이다. 벌써부터 골드레코드를 따내고 상업적으로 롱런히트를 예약하고 있지만 그런 부분이 그들을 결정짓는 잣대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아직까지 오디오슬레이브의 깊은 맛을 원하고 있다는 팬들이 많다는 건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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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loman
ALL SOUNDS MADE BY GUITAR, BASS, DRUMS AND VOCALS2006-10-24
ALL SOUNDS MADE BY GUITAR, BASS, DRUMS AND VOCALS.
각종 샘플링이 난무하는(물론 샘플링이 안좋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요즘 락계에서... 오디오슬레이브의 자존심을 단 한문장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모든 트랙들이 꽉 찬 느낌을 주며... 탐 모렐로의 간지나는 기타리프는 한 층 더 그루브해졌다...
게다가 16분 가량의 다큐가 포함된 DVD는 더욱 소장가치를 높여준다...
topeace
완성형2008-03-21
out of exile 에서의 야성적인 순랍력은 줄어들었지만 ''이것이 오디오 슬레이브다'' 라고 할 수 있는 앨범이다.이들과 비슷한 음악을 하는 밴드도 적지만서도 이들과 비슷하게 할수도 없을것이다.
동물같은 그들의 본능적인 음악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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