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 (2CD Digipak)

에픽하이 (Epik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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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1. [Part.1 The Brain] The End Times - 연주곡.
2. 白夜
3. 알고 보니
4. 실어증
5. Mr. Doctor
6. Runaway (Mithra's Word)
7. Exile - 연주곡.
8. Still Life
9. 피해망상 pt. 1
10. 희생양
11. Nocturne (Tablo's Word)
12. 혼
13. In Peace - 연주곡.
Disc. 2
1. [Part.2 The Heart] Slave Song
2. Flow
3. love/crime
4. Fan
5. 거미줄
6. 선곡표
7. 중독
8. Underground Railroad
9. FAQ
10. Love Love Love
11. Girl Rock
12. Broken Toys
13. 행복합니다
14. Public Execution
2007년 가요계의 독보적인 존재, 대한민국 대표 힙합 뮤지션 에픽하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1년을 넘게 준비한 4집 앨범

No genre, just music. Epik High!
1년이란 긴 시간동안 준비한 에픽하이의 네번째 앨범은 이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가장 완성된 소리이다. 에픽하이의 이번 앨범은 거대하면서도 섬세한 순수음악이다.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에픽하이의 열정과 욕심이 2장의 CD에 그대로 담겨있다. 연주곡까지 포함한 27곡 모두 새롭게 작업한 신곡들로 2장의 CD에는 힙합의 뿌리에 충실한 사운드와 현 사회에 대한 고찰을 담은 첫 번째 CD와 '장르'라는 단어를 뛰어넘은 실험적인 사운드와 인간의 감정들을 관찰하는 두 번째 CD로 구성돼있다.
주변의 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과의 유대도 여전히 돋보이는데, Pe2ny, IF, DJ Zio, Paloalto, MC Meta, TBNY, Kebee, the Quiett등 많은 실려파 힙합 뮤지션들과, Nell의 김종완, Casker의 융진, WANTED, Sweet Sorrow 등의 타 장르 뮤지션들도 참여해 음악의 폭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이번 4집 앨범에는 국내뮤지션뿐만 아니라 해외 뮤지션도 참여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Crying’이란 곡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m-flo 패밀리의 J-POP 보컬리스트 Emi Hinouchi (에미 히노우치)가 참여하여 일본에서도 벌써부터 에픽하이 4집을 향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친 사랑에 빠지다. 'Fan'
2CD에 27곡이 수록된 이번 4집 앨범의 타이틀곡은 단어 'fanatic' (狂)의 준말로, '사랑'이란 감정이 극대화되면서 느껴지는 소외감과 고통을 표현하는 CD 2에 수록된 [Fan]이다. 전자음과 리얼음의 획기적인 조화, 구슬비와 폭풍우를 넘나드는 듯 한 자유로운 템포편곡으로 하나의 장르론 가둘 수 없는 '에픽하이 스타일'을 만들어 놀라운 발전을 보여 주고 있다.

그동안의 긴 공백을 음악으로 후회 없이 채우겠다는 열정을 보여주는 에픽하이.
“이 세상의 단 한명이 들어도, 미친 듯이 듣고 싶고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순수한 음악이 담긴 앨범을 선물하고 싶었다.”- 에픽하이

이제 한걸음 더 다가선 그들을 주목해 보자.
 
고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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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jch
인간 영혼의 지도를 그리며 언더 정신으로 회귀하다 2007-03-06
언더와 오버씬이 특히나 서로 잘 맞물려서 돌아가는 미국과 일본과는 달리
국내에는 언더와 오버는 전혀 별개의 영역으로서
서로가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고
특히 언더 뮤지션이 자의든 타의든 간에 오버로 진출해서
상업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이끌어 냈을때는
그 옛날 인터넷과 pc 통신이 없던 시절에도
언더 팬들의 어마어마한 질타가 그 뮤지션에게 쏟아져
일종의 '변절'에 대한 죄값을 톡톡히 치르곤 했다.
하물며 지금같이 인터넷이 잘 발달되어 있는 세상에는
저럴 경우 그 가수의 공식 홈피나 멤버들의 개인 홈피는
그야말로 악플로 인해 개떡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

여기에 2집 발매후 여러 노력 끝에 메이져로 성공적으로 진입하여
왠만한 아이돌 가수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픽 하이가
일년여 만에 'Remapping The Human Soul' 이라는 4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다.
수록곡이 무려 27곡인 두장짜리 정규 앨범이라는 게 주목할 만한 점인데
'The Brain'과 'The Heart'라는 두가지 파트로 나누어 '인간의 영혼의 지도'를 나타내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이번 4집 앨범은 정말 무겁고 우울하다.
특히 The Brain 파트 전체적으로는 그들이 메이져 씬에서 정신적으로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겪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소 웅장한 느낌에 우울한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곡인 'The End Times'를 서곡으로
Tablo 와 Mithra의 긴 독설이 이어지는 '白夜'(다만 ryhme이 단순해서 지루한 감은 있다),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를 터져라 외쳐봐도
눈물 속에 맺힌다는 후렴구로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실어증',
의지박약으로 인한 마약중독, 결국 부작용으로 인해
병원에서 신체를 절단하게 되는 다소 섬뜻한 내용의 'Mr. Doctor' 까지...
이게 과연 쇼프로그램에서 보여지던 에픽하이가 쓴 곡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철저히 언더 시절의 1집에 가깝게...아니 오히려 더 넘어서 철저히 언더지향적인 대단한 곡들로
The Brain 파트의 전반부가 채워져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후반부인 'Runaway'부터는
훨씬 더 뛰어난 완성도의 추천 트랙이 줄줄이 이어지는데
일단 Mithra의 솔로 곡인 'Runaway'는 곡도 뛰어나지만
일단 가사에서 한글언어연금술의 극을 보여주는 대단한 Rhyme을 보여줌으로써
국내외 장르를 통틀어 여태껏 나온 수많은 'Runaway' 라는 곡들중
가사면에서는 당연 최고가 아닌가 싶다.
'Runaway' 의 흥분을 뒤이어지는 'Exile'이라는 연주곡이
정말 마치 어둡고 조용한 수면위에서 유형(流刑) 하듯이 가라앉혀 주고,
지금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20대라면 공감할...
마치 드렁큰 타이거의 '내 인생의 반의 반'과 같은 그런 찡한 감동을 주는 'Still Life',
특히나 Eminem의 그 분노의 랩핑을 연상케하는 CD1 내에 최고의 역작 '혼' 등
이미 CD2를 들어보기도 전에 그들이 앨범에 얼마나 혼을 쏟았는지 탄성을 금할수 없다.
여기까지 들었다면 가슴속에 흥분을 멈출수 없겠지만,
에픽하이는 풀롯연주곡인 In Peace를 말미에 넣어 두근거리는 마음을 다소 진정시켜
우리에게 The Heart 파트에 좀더 집중할수 있게 해주는 배려를 보여준다.

The Heart 라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CD2에서는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제일 눈에 띄는 곡은 아무래도 타이틀곡인 'Fan' 인데
방송에서 그들의 왔다갔다 춤과 함께 보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이다.
(게다가 DJ Tukutz의 그 발 질질끄는 댄스란!!!)
Fan의 인트로격인 Love/Crime과 함께 듣는 것이 곡의 우울함을 증폭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로 가사집과 함께 음악을 듣는 것과 M/V를 보는 것은
아예 다른 두 곡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들만큼 진짜 극심한 차이가 난다.
러브홀릭의 지선과 흡사한, 하지만 좀더 사이키델릭한 보이스의 뮤지션 '있다' 의
피쳐링이 인상적인 '거미줄'도 'Fan'처럼 역시 우울한 느낌이 강하고
'Wanted' 와 '이정'이 함께한 '중독' 도 이 느낌을 이어간다.

여기까지가 The Heart의 전반부이고 이후로는 주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Underground Railroad 는 3분이 넘도록 가사없는 연주곡이지만
마치 술 취한 상태에서 하염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지하철을 바라보는 듯하고,
원조교제에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Girl Rock'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인간에 의해 버려지는 로봇들...
하지만 은유적으로 우리 삶의 어느 한 부분을 얘기하는 'Broken Toys'
누구나 인정하는 번듯한 직업인 의사로서 살아가지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채 눈물을 지으며 죽을만큼 행복하다고
역설적으로 주인공이 내뱉는 말이자 이 곡의 제목인 '행복합니다' 와 같이
에픽 하이가 바라본 현대 세상의 심장격인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대중들의 우울한 이야기를 그려 내었다.

그외에도 앨범 주제에서는 살짝 벗어나지만 센스가 돋보이는 곡들도 있는데
국내 사랑 노래 제목을 따와서 노래 가사로 만든 '선곡표'랑
에픽하이의 악플에 대한 그들의 답가인 FAQ이다.

CD2에는 비교적 평이한 곡들이 많아 추천하고 싶은 곡이 별로 없지만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수작은 'Love Love Love' 이다.
역시나 러브홀릭의 지선과 헷갈리는 보이스를 지닌 Casker의 '융진' 이 피쳐링했는데,
세상을 살아가는 20대 남녀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듯한 젊은 날의 사랑이야기를
'있나요? 있겠죠?' 하며 이런 적 있냐며 물어보는 데
눈물이 날 만큼 공감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 가슴아픈 이별을 해본
젊은 사람들에게 술먹고 가사를 보며 이 노래를 듣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이렇게 뛰어난 완성도를 지닌 앨범인데도 방송에서 에픽 하이가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면
이런 글을 쓴 나도 토 나온다. 지금 방송에서의 에픽 하이의 모습은
마치 인기 댄스 곡을 부르며 빠순이에게 둘러 싸인 10대 아이돌 그룹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TV를 잘 안보는 나도 타블로와 미쓰라를 어쩌다가 방송에서 보게 될 때가
있었으니 그들이 얼마나 방송 매체에 얼굴을 많이 보였는지는 더 말 안해도 되겠다.
하지만 이건 아이돌 그룹과 그들의 소속사가 방송가를 점령해 버린후
우리나라 방송계가 편파적으로 변해버려 에픽하이가 저런식으로 곡을 홍보하지 않으면
돈을 떠나서 아예 대중에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가 막혀버리기 때문에
그들도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한 것 같다. 대신에 음악만큼은 제대로 나왔지 않은가?
방송에서 그들의 모습에 염증을 느낀다면 앨범을 통째로 들어봐라.
여기에 에픽하이가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진정한 메시지가 들어 있다.
이미 TV 음악방송의 선택권은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자랑하는 10대로 넘어간지 오래다.
방송을 통째로 바꿀 힘이 없는 그대라면 어중간한 입장에 있는 에픽 하이에게 악플을 달지말고
앨범을 통해서 그들이 그리는 인간 영혼의 지도를 감상하라.
minwoc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앨범~ 2010-03-22
개인적으로 이앨범은 저에게 힙합을 좀더 가깝게 만들어준 앨범이자,
저에게 삶의 의미를 깨닫게해준 앨범입니다.
너무너무 힘들었을 때가 있었는데, 앨범의 곡 하나하나의 가사가 제 심장속을 쿡쿡 찌르더군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비트와, 우울한 분위기는 정말 매력적이며, 타블로와 미쓰라의 랩핑이
너무나도 비트에 잘 어울렸습니다. 또한 목소리의 톤은 낮게 깔리면서도, 가사 전달력도 수월했습니다.

너무나도 이성적이고, 비극적인 내용의 가사들은 인간의 많은 감정 두려움, 분노, 증오 등등의
냉냉한 비관론적인 감정들이 충분히 나타나있습니다.

허나, 너무나도 우울하면서도 무거워지는 느낌을 위해 비트보다 가사의 메세지에 좀더 더욱 비중을 둔
앨범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운드가 조금 부족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가사의 메세지가 워낙 훌륭함으로, 충분히 사운드의 결점을 보안하고도 남았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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