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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리 파커 우파 대표주자 리치 콜의 기대 이상의 명반2007-04-11
모든 알토 색소폰 주자에게 있어서 챨리 파커는 우상이다. 아트 페퍼나 재키 맥린과 같이 챨리 파커를 흉내내는 것으로 시작해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이도 있지만, 몇 몇 아티스트는 파커의 스타일을 그대로 간직하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기도 한다. 마치 Blur, Oasis, Bad Finger, Klaatu와 같은 그룹이 비틀스의 음악을 그대로 재현하듯이 말이다.
챨리 파커의 음악성을 고스란히 살린 아티스트 중 나는 리치 콜이 대표적인 우파 음악가이고 챨리 팩퍼슨 같은 이들이 대표적인 좌파 음악가라는 생각을 한다. 리치 콜은 백인 알토 주자여서 그런지 챨리 파커의 박진감 넘치고 멜로딕한 점을 고스란히 살린다. 그런 점에서 나는 그를 우파라고 칭한다. 반면에 챨리 맥퍼슨은 다소 실험적이고 챨리 파커의 숨막히는 듯한 분위기를 살린다. 그래서 그를 좌파라고 생각한다.
리치 콜은 과거에 챨리 파커의 생애를 다룬 영화 Bird의 사운드트랙에서 드럼 주자였던 구에린이 만든 Charlie Parker Memorial Quartet에서 비밥 스탠다드를 활기차고 신나게 연주한 적이 있다. 이 Kush 앨범에 그는 브라스 밴드의 도움을 받아서 비밥 스탠다드를 연주한다. 대부분의 곡들은 디지 길레스피의 곡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챨리 파커와도 관련이 있는 곡이다.
마이너 레이블에서 나온 음반이지만 보기 드문 명반이다. 비밥 째즈를 사랑하는 분, 챨리 파커를 사랑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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