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Blackout [CD]

Britney Sp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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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급사 : Sony Music
  • 레이블 : Sony Music
  • 장르 : 음반 > > New Pop
  • 발매일 : 2007-10-29
  • 미디어 : 1CD
  • 수입여부 : 라이센스
  • 제조국 : 한국
* 발송일은 타 상품과의 합산 주문, 음반사 및 택배사 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Disc. 1
1. Gimme More
2. Piece of Me
3. Radar
4. Break The Ice
5. Heaven On Earth
6. Get Naked (I Got A Plan)
7. Freakshow
8. Toy Soldier
9. Hot As Ice
10. Ooh Ooh Baby
11. Perfect Lover
12. Why Should I Be Sad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온 세상의 이슈가 되는 영원한 팝의 아이콘인 브리트니 스피어스! 7천 5백만장의 음반판매고와 2005년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브리트니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발매하는 5번째 Studio 앨범.

최정상의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그녀의 컴백을 위해 뭉쳤다. 빌보드 싱글차트 3위로 핫샷데뷔하고, 각종 차트 1위를 3주간 지키고 고수하고 잇는 첫 싱글 'Gimme More'!


‘사고뭉치’가 선보이는 Well-Made Music. [Blackout].
 
몇 년 전 인터넷 서핑 중 우연히 어느 음악 평론가의 인터뷰를 접했던 일이 있었다. 그때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음반을 두고 “아티스트적인 지향점이 전혀 없는 엔터테이너의 소비 지향성 음악”이라며 그녀의 음악을 폄하하는 듯한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그 언급을 보고는 개인적으로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그 말의 근원이 되는 마음과 열정을 이해 못한 바는 아니었지만, ‘대중 음악’이라 함은 상업적으로 성공을 하든 말든 소비 가능한 형태로 나왔다는 점을 전제했을 때 엄연히 그 자체가 ‘경제적 논리’에 움직이는 문화의 한 부분 아니었던가? 물론 ‘70년대 기준에서의 ‘명반’이라 불리는 작품들의 위대함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훌륭한 작곡가와 유능한 프로듀서, 그리고 놀라우리만치 철저한 기획력이 인기 있는 엔터테이너와 조우하여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면, 그 역시 좋은 음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단지 억지로 인정하기가 싫을 뿐이겠지. 게다가 ‘프로듀싱’(잠깐, 여기서 이 단어가 갖는 의미는 단지 ‘레코딩’의 측면만이 아닌, 기획 단계의 스케치서부터 마무리와 이후 계획 등 앨범 활동의 전반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이라는 개념에 있어서 ‘70~’80년대와 지금의 방식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만큼, 예전 음반과 지금 음반을 비교할 때에는 시대의 특성 또한 충분히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다른 측면에 한눈 팔지 말고 ‘음악’이라는 일차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잘 만들어진(Well-Made) 음반이라면, 작사·작곡의 능력이 부재하고 엔터테이너적 기질이 다분하다는 이유로 해당 가수의 음반을 무조건 질 떨어지는 결과물로 치부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를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뜬금없는 얘길지도 모르겠는데, 웨스트라이프(Westlife)가 작년 내한공연 차 방문하여 기자회견을 가졌을 때, 글쓴이는 이런 질문을 했었다. “작곡을 하지 않는 이유가 특별히 있는가?” 라고. 그때 그룹의 한 멤버(아마 글쓴이의 기억이 맞다면 니키 번(Nicky Byrne)이 답을 했을 것이다,)가 그런 말을 했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 자기보다 작곡에 더 능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우리는 노래가 자신 있기 때문에 노래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 라고. 그 때 ‘저들, 참 당당해서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막무가내로 욕심만 생겼다고 어설프게 작곡할 바에는, 더 잘하는 사람한테 맡기고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파고 드는 것이 더욱 낫다. 지금 여러분들이 듣고 있는(혹은 음반을 손에 들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경우도 늘 그랬다. 현실 가능한 지금의 기획 방식을 철저하게 지켜 왔다. 최고의 스태프가 철저한 기획 아래 ‘브리트니’라는 특 A급 엔터테이너를 통해 만들어 낸 결과물은 늘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999년 [Baby One More Time]을 내놓으며 타이틀 곡과 ‘(You Drive Me) Crazy’ 등을 히트시키며 팝계의 ‘밀레니엄 혜성’으로 등장했다는 얘기는 사실 이 장에서 또 얘기해 봤자 거의 영양가가 없는 일이다. 그만큼 데뷔 이후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모두 파파라치와 언론의 관심거리였으며, 아역만리 떨어져 있는 우리 나라의 음악 팬들도 거의가 다 아는 스토리가 됐다. 그러나 그녀의 음악을 유심히 들어본 마니아라면 그녀가 댄스 퍼포먼스를 지향하면서도 그 음악적 방향이 록의 형태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을 것이다. ‘(You Drive Me) Crazy’로 대표되는 초창기의 아우라는 그녀를 발탁했던 맥스 마틴(Max Martin)과 라미(Rami)의 합작품 중 하나였는데, 이러한 록 패턴의 곡 구성은 2000년 발매된 [Oops!...I Did It Again]의 ‘Stronger’ 같은 히트 트랙에도 굳건히 이어졌으며, 다소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평가되는 2001년의 3집 [Britney]의 ‘What It’s Like To Be Me’에서도 계속 진행되었다. 또한 2집과 3집에서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의 명곡 ‘(I Can't Get No) Satisfaction’과 조안 제트 앤 블랙하츠(Joan Jett & The Blackhearts)의 오리지널인 ‘I Love Rock & Roll’을 각각 리메이크하며 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분석을 하다 보면 여러 모로 그녀가 예전 마돈나(Madonna)의 히트 공식과 작법 등을 나름의 ‘롤 모델’로 삼았음이 파악 가능할 듯 싶다. 실례로 1983년 발매된(이후 2000년 리마스터링되어 재발매됨) 마돈나의 공식 데뷔반 수록곡들인 ‘Burning Up’, ‘Lucky Star’ 등을 들어보면, 그녀 역시 그 음악적 기반이 록에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브리트니가 이전부터 항상 인터뷰 시 마돈나를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았던 것은 단지 ‘섹스 어필(Sex-Appeal)’로 통하는 시각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면모에 이르기까지 마돈나의 모든 면모를 집요하게 연구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파파라치가 전해주는 정보보다 레코드 숍에서 구입한 CD의 내용을 더욱 중요시했던 마니아들이라면, 그녀의 음악 행로에도 순간의 ‘터닝 포인트’가 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You Drive Me) Crazy’나 ‘Stronger’같이 일정하게 흐르는 리듬 패턴을 이용한 댄스 넘버 아니면 ‘Don’t Let Me Be The Last To Know’ 같은 전형적인 발라드 트랙들만 둥둥 떠오른 경우가 그녀의 데뷔 이후 초창기 시절이었다면, 감각적인 타악기와 전자음, 관능적인 보이스가 만들어 낸 ‘퇴폐 미학’이 돋보이는 ‘I`m A Slave 4 U’를 히트시켰던 [Britney]서부터는 보다 다양한 ‘음악적 확장성’을 센스있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그녀의 시작을 함께 했던 맥스 마틴과 라미 외에도 넵튠스(The Neptunes)와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 등의 참여가 이루어 낸 쾌거였다. 자신이 보다 잘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을 발견한 그녀는, 이후 발매한 [In The Zone]에서 완전히 색다른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3집부터 입김이 적어진 맥스 마틴과 결별한 그녀는 트릭스터(Trixster), 잉 양 트윈스(Ying Yang Twins), 마크 테일러(Mark Taylor) 등을 새 앨범에 참여시켜, 국내에서도 익히 잘 알려진 ‘Toxic’을 비롯하여 ‘Breathe On Me’나 ‘I Got That (Boom Boom)’ 등의 곡을 통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하이 레벨 넘버’들을 대폭 선보였다. 일렉트로니카와 트랜스, 트립 합 등의 다양한 작법이 브리트니 특유의 관능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대단히 독특한 팝 음반을 주조해냈으며, 줄곧 그녀를 외면하던 평단에서도 이제까지의 그녀가 발표한 음반들 중 음악적으로 가장 뛰어나다는 비교적 후한 평가까지 받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다’는 격언처럼, 그녀는 3집과 4집 동안 음악 외적으로 대단히 평탄치 못한 세월을 보내야 했다. 이전부터 노골적으로 옷을 벗어제끼며 안티 팬들의 급격한 증가를 낳았던 활동 노선(그 당시 발라드 곡이었던 ‘Don’t Let Me Be The Last To Know’의 뮤직 비디오에서마저 옷을 훌러덩 벗고 남자 모델과 농염한 포즈를 취해 주시어 결국 자신의 어머니에게서까지 비난을 받았던 것은 이를 너무나 잘 증명하고 있다.)은 ‘I`m A Slave 4 U’를 히트시키며 더욱 노골적으로 변해 갔고, 이는 결국 현재의 본인을 있게 했던 10대 팬들의 차디찬 외면을 받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자신이 주연했던 영화 [Crossroads]가 상업적 성과와 예술적 시각 모두의 측면에서 ‘실패’라는 쓴맛을 봐야 했고, 설상가상으로 연인이었던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와 결별하는 사건까지 있었다. 이후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의 보컬리스트 프레드 더스트(Fred Durst)와의 섹스 스캔들 및 ‘할리우드의 망나니’ 케빈 페더라인(Kevin Federline)과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섹스 테이프 협박과 삭발, 알코올과 약물 중독 등으로 도저히 일어설 수 없을 것만 같은 시련을 보내기도 했다. 그녀의 라이벌로 등장해 현재 가장 왕성한 음악적 위용을 자랑(현재 임신 중이라 잠깐 주춤해 있지만)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가 한 외신을 통해 “브리트니의 가수 생활은 끝났다.”고 단정지어 이야기한 것은 그녀의 슬럼프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었는지를 말해주는 부분이다.

2007년 역시 그녀는 변치 않는 구설수로 [타블로이드(Tabloid)]의 기자들에게 연신 특종을 쥐어 주며 도저히 재기의 기회를 보이지 않는 듯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특유의 사고뭉치 기질로 인해 거의 매일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그녀였지만, 아직도 그녀를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가수로서의 열망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지난 8월 30일 뉴욕의 라디오 스테이션 [Z-100]의 홈페이지를 통해 그녀의 새 싱글 ‘Gimme More’가 드디어 세인(世人)들에게 공개되었고, 곧 정규 앨범의 발매 날자도 알려졌다. 또한 얼마 전인 지난 9월 1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있었던 [MTV 뮤직 어워즈]에서 신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만천하에 컴백을 알렸다. 그러나 역동적이지 못한 무대 매너와 립싱크, 준비 부족 등의 의혹이 제기되며 그다지 큰 파급 효과는 있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앨범의 발매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급기야는 11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던 발매일을 무려 보름 남짓 앞당기며 10월 30일 지금 여러분들이 손에 쥐고 있는 본작 [Blackout]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사실 그녀의 앨범 발매 시점은 정황(情況)상 그다지 유리하지 못한 상태라 할 수 있다. 이미 라스베이거스에서 보여준 그녀의 무대를 두고 비난을 퍼붓는 여론이 형성된 것도 그렇고, 신곡의 무대를 함께 할 백 댄서의 오디션이 비참(?)한 참여 비율로 인해 장염에 걸렸다는 구실을 두어 취소된 것과, 보안의 허점으로 음원이 사전 유출되어 불가피하게 발매 일자를 앞당기게 되었다는 소식 역시 굉장히 불안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라스베이거스 무대 직전에 과하게 술을 마셨다는 소문과, 아직도 약물 중독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터지면서, 일각에서는 신보의 기대감을 싹 사라지게 만들었다는 팬들의 피드백까지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브리트니에겐 어퍼컷이 턱에 명중된 것보다도 더 큰 충격이었을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싱글 ‘Gimme More’는 네이트 힐(Nate Hill)과 팀발랜드(Timbaland)의 지원을 힘입어 10월 20일자 [빌보드] 차트에 3위까지 오르며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실제로 신보 [Blackout]을 감상해 보면 앞서 언급된 불리한 상황을 타파할 수 있을 정도로 앨범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음에 놀라게 된다. 지난 앨범 [In The Zone]에서 일렉트로니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출했던 그녀는 이번에는 보다 노골적으로 전자 음악에 대한 구애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그 관심을 전면에 드러낸 곡이 바로 다섯 번째 트랙 ‘Heaven On Earth’. 이미 ‘80년대 펫 숍 보이스(Pet Shop Boys)가 선사했던 신스 팝의 한 단면을 너무나 충실히 계승한 이 곡은 놀라움을 넘어 당황스러움마저 제공한다. 그 외에도 이미 차트를 장식하고 있는 ‘Gimme More’와 ‘Piece Of Me’, ‘Break The Ice’ 등이 배치된 초·중반부에서 그녀는 특유의 관능적이고 판타스틱한 분위기의 아우라를 십분 발현하고 있다. 그나마 ‘Hot As Ice’ 같은 곡들에서는 예전의 귀여움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도 있고, ‘Get Naked(I Got A Plan)’을 비롯한 몇몇 곡에서는 ‘80년대 색감의 사운드를 생각하게 하는 뿅뿅거리는 신디사이저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예전의 히트 넘버 ‘Toxic’ 같은 곡(분위기는 좀 다르지만)에서 보여주었던 ‘현대적인 첨단성’에 포커스를 맞춘 듯한 느낌이다. 더군다나 본작에는 초창기의 그녀가 선보인 ‘Sometimes’나 ‘Dear Diary’와 같은 발라드 성향의 곡들이 아예 없다. 앨범을 듣는 순간만큼은 그녀가 두 아이의 어머니라는 생각을 잊어버릴 정도다. 아무래도 발라드 한두 곡 정도는 있어야 세일즈가 되는 우리나라에서는 좀 불리한 요소일 지 모르겠지만, 원래가 브리트니는 강한 비트에 맞추어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게 매력이지, 조신하게 발라드를 부르는 류의 가수는 아니지 않은가. 오히려 자신이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을 보다 깊게 파고든 것에는 박수를 보낼 만 하다.

앨범을 들으면서 느낀 건데, 본작 [Blackout]은 전작인 [In The Zone]의 분위기를 보다 더 극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지만, 재미(?)있게도 라이벌 관계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Back To Basics]와는 묘한 대비(對比)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크리스티나의 작년 앨범 [Back To Basics]를 접한 팝 팬들은 대체적으로 “이건 완전히 레트로(Retro-복고)야.”라는 반응을 보였었다. 원래 하던 댄서블 팝에 ‘30~’40년대의 재즈적인 사운드를 조명하길 원했던 크리스티나의 음악은 그녀가 맨날 바르던, 래스팅 기능 따위는 있지도 않았을 시대의 빨간 립스틱처럼 올드한 아우라를 뿜어 냈었다. 그와 반대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가면 갈수록 기계음을 극대화하며 첨단의 길을 달리는 듯한 느낌이다. 데뷔 당시 비스무레(?)한 듯한 음악과 귀여운 외모로 어필하던 이 두 라이벌은 지금도 비록 외양적인 면에서 노출 심한 의상을 소화하며 이런 저런 섹스를 즐기고 있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점에서 언뜻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그들이 조금 주춤했던 사이 조스 스톤(Joss Stone)과 맨디 무어(Mandy Moore),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과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까지 여러 스타일의 여성 가수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언론과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브리트니와 크리스티나의 라이벌 구도가 아직도 꽤나 흥미진진한 모양이다. 첨단과 복고라는 두 갈래 길로 갈라진 지금도 어떻게든 이 둘은 연결이 되고 있으니 말이다. 정확하게는 작년 8월 15일 발매되었던 크리스티나의 [Back To Basics]는 [그래미]에서도 선전하며 ‘음악성과 상업성’이라는 양쪽의 측면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그에 비하면 브리트니의 경우 여러 가지 상황이 많이 불리하긴 하지만, 적어도 음악적 완성도만을 놓고 보자면 이번 신작 [Blackout]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 꼭 그래야만 한다. 또한, 이러한 앨범들을 기점으로 ‘소비 지향성 음악’에 대한 인식도 조금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한 뮤지션의 작품이 ‘음반’ 혹은 ‘디지털 싱글’이라는 형태로 선을 보였다면, 그 목적 중 하나는 어차피 ‘경제 수치의 상향 그래프’이다. 대중음악을 하는 가수들이 음악으로 돈 버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는 ‘전근대적’ 발상은, 이제 슬슬 꼬리를 내릴 때도 됐다.

글·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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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juy
기다림의 끝 2008-12-26
몇년동안 기다려 5집을 들었는데 굉장히 좋았다.
그녀의 스타일이 있음과 동시에 좀더 발전한 스타일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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