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록의 아이콘, 그룹 Rolling Stones의 라이브 앨범이자 사운드트랙으로 공개된 [Shine A Light] 2CD!!! 명장 Martin Scorsese의 롤링스톤즈 다큐맨터리 영화 "Shine A Light"의 개봉에 발맞춰 발매된 이번 앨범은 롤링스톤즈의 72년 명반 [Exile on Main St.]에 수록된 곡을 타이틀로 하고 있다. 실황은 2006년 Bigger Bang 투어의 일환으로 뉴욕 Beacon Theate (10월 29일과 11월 1일)에서의 포퍼먼스가 녹음되었으며 인기 게라지록밴드 White Stripes와 호흡한 "Loving Cup" 기타리스트 Buddy Guy가 연주에 참여한 "Champagne & Reefer"가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이들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As Tears Go By," "Tumbling Dice." "Brown Sugar," "(I Can't Get No) Satisfaction," "Paint It Black"등 수록! 엄청난 관객들과 호흡하는 이들의 평소의 야외실황과는 달리 실내 공연장에서 녹음이 되어 상당히 질높은 레코딩 퀄리티로 라이브 음반을 꺼리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멋진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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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x0208
It's Only Rock N' Roll, But I Like It!2008-09-25
It''s Only Rock N'' Roll, But I Like It!
멤버들의 평균 연령이 40대 후반만 되어도 노장밴드를 운운하며 엄살을 부리던 때가 있다. 하지만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엄살은 고사하고 재롱이라도 부려야 할 판이다. 멤버들의 연령이 60대 후반을 바라보는, 전설의 Rolling Stones가 여전히 구르고 있기 때문이다.
40주년을 기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50주년을 바라보게 되었다. 2005년에는 ''A Bigger Bang''이라는 타이틀의 멋진 앨범도 공개했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일 것이라 예상했던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Martin Scorsese의 다큐멘터리 ''Shine A Light''으로 그들은 또 다시 돌아왔다. 음원은 2006년 ''Bigger Bang Tour''의 일환이지만, 그들의 뜨거운 심장이 아직 얼어붙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이것은 Rolling Stones의 또 다른 라이브 앨범으로 기록될 것이다. 음반을 기준으로 볼 때, 평론가들은 아마 후한 점수를 주지 않을 것이다. 예전만 못하게 들리는 믹 재거의 보컬이나 더욱 단조롭게 들리는 리듬 파트를 지적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별로 중요치 않다. 어차피 라이브 앨범 열 번 듣는 것은 영상 한 번 보는 것만 못하고, 영상 열 번 보는 것은 공연 한 번 보는 것만 못하지 않던가. 더욱이 그들은 공연을 통해 여전히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큰 무대를 장악한다. 일정한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거두기 힘든 성과다. 메인 스트림의 연령을 하루하루 갱신하는 주인공도 그들일 것이다. 무대에서 쓰러지지 않는 이상, 굳이 물러날 명분도 없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라이브 앨범으로는 2004년 공개된 ‘Live Licks''가 있다. 그것과 비교할 때 이번 라이브 앨범은, 더욱 밝다는 느낌이 강하다. 조금은 진지한 척 해도 될 충분한 연륜임에도 말이다. 화려한 게스트나 선곡도 그리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As Tears Go By''와 ''Some Girls''가 수록된 것이 다소 이색적으로 다가오긴 하지만 말이다.
우리는 ‘Shine A Light''을 통해 ''여전하기에 더욱 위대한'' 60대 청년들의 로큰롤을 접하게 된다. 그것은 노쇠하고 빈곤한 로큰롤이 아닌, 단지 이끌려서 좋은 진짜 로큰롤이다. 그게 바로 메리트다. 그들은 여전히 내 가슴을 뛰게 한다. 70대 청년들의 로큰롤도 기대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written by 윤태호 (styx0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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