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5회 쇼팽 콩쿨에서 하라셰비츠-아쉬케나지에 이어 3등을 차지하고 마주르카 상을 수상했던 후 총이 쇼팽 재단의 ‘진정한 쇼팽’ 시리즈에서 마주르카를 맡았다. 오리지널 악기와 같은 기술, 같은 재료로 완벽하게 복원된 1849년제 오리지널 에라르 피아노는 쇼팽이 마음에 품었던 피아노 음향을 성실하게 전달하며, 후 총은 옛 피아노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색과 마주르카 양식에 담긴 폴란드 민속 춤곡의 생생한 활력, 전원적 선율의 서정적인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의 내면에 잠겨 있는 멀리 있는 고향과 가족에 대한 노스텔지어를 모두 담아냈다. ‘후 총 녹음을 듣고 쇼팽 마주르카를 배웠다!’고 말했던 아르헤리치의 고백을 실감케 하는 인상적인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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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pper
노년의 연주자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음반2009-06-14
이 음반은 매우 특별한 느낌을 준다. 흔히 생각하는 연주가 아니다. 약간은 단어를 잊어먹어서 우물우물하는 느낌도 준다. 음을 찾아 헤메인다고나 할까.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아름답다. 그냥 발이 가는대로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푸종은 과거에 녹턴과 마주르카의 명반을 남긴 적이 있는데 이 음반은 또 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마주르카는 루빈시타인의 연주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명반이 없기 때문에 이 음반의 가치는 더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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