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슈베르트: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프리츠 분덜리히(테너), 후베르트 기젠(피아노)
전성기에 돌연 우리 곁에서 사라진 독일 테너 프리츠 분덜리히의 슈베르트 연주! 분덜리히가 후베르트 기젠의 피아노 반주로 부르는 <물방앗간 아가씨>는 DG의 스튜디오 녹음이 유명하지만 최초로 공개되는 이 방송실황은 1964년 2월 5일 남서독일 라디오 방송국에서 있었던 것으로 더 생생하고 감각적이다. 초창기 연주와 비교하면 그가 몇 년 동안 기젠과 함께 얼마나 가곡 해석자로 성숙했는지를 느낄 수 있으며, 작품 특유의 소박한 자연스러움을 잘 잡아내고 있어서 그가 몇 가지 약점에도 불구하고 왜 이 곡의 해석자로 전설의 영역에 올라섰는지를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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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22
분덜리히의 살아 움직이는 목소리.2010-04-07
다소 밋밋하게 곡의 전반을 이끌어 가고 있으나 분덜리히 특유의 음색은 결이 곱게 살아 있다. 큰 감정의 해석 없이 자연스럽게 곡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기젠과의 호흡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만큼 확실하다. 연주 속도는 약간 빠른듯 하나 여유를 가지고 템포를 조절하고 있다.
녹음연도와 리마스터링의 영향인지 음색이 평이하게 들리긴 하나 목소리결은 매우 선명하게 살아 있어 실제 실황을 접하는것 같다. 거장의 또다른 연가곡 녹음이 이렇게 살아서 우리에게 들려짐을 행복하게 생각한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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