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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바르톨리 - 비발디 오페라 녹음집 (Cecilia Bartoli - The Vivaldi Album) [180g][2LP] (미개봉)
Cecilia Bartoli
Gidon Kremer/Marth
베토벤: 바이
60,000원
Enrico Mainardi
바흐: 첼로 모
290,000원
Erica Morini/Leon
에리카 모리
150,000원
Nathan Milstein
나탄 밀스타
120,000원
Johanna Martzy
베토벤: 바이
85,000원
백건우 (Kun Woo P
그라나도스:
98,000원
Arthur Grumiaux/Is
앙코르! 브라
55,000원
- 유니버셜 뮤직의 오리지널 마스터 사용
- Emil Berliner Studio의 Rainer Maillard 의 오디오파일 커팅
- Optimal Medial GmbH 의 180g 버진 바이닐 프레스
- LP 최초 발매
- 4 페이지 가사집 포함
이 음반을 들으면 처음부터 전율을 느끼며 놀라게 된다. 아놀드 쇤베르그 합창단이 [템페의 도릴라]에 나오는 요정과 목동으로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바르톨리는 [사계] 중 ‘봄’을 연상하게 되는 선율을 노래하기 때문이다. 여기 그치지 않고 [파르나체]에 나오는 ‘모두가 얼어붙고’에서는 ‘겨울’을 연상케 하는 음악이 등장하는데, 바르톨리는 망연자실한 슬픔을 담아 냉혹한 오케스트라 화음 사이를 미끄러지듯 노래한다.
그런가 하면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은 음악도 있다. [그리셀다]에 나오는 ‘무시무시한 폭풍 후에’에서 옛 관악기가 거칠게 울려 퍼지면, 바르톨리는 마치 폭풍이 대지와 사람을 음습하듯 격렬한 파도에 올라탄다. 이 아리아에서는 저 유명한 바르톨리의 숨 쉬듯 속삭이듯 한 콜로라투라 기교와 불꽃 같은 고음역, 그리고 앞의 둘과 전혀 다른 확고한 흉성이 펼쳐진다. 바르톨리는 듣는 이도 즐겁게 하는 기쁨으로 자신이 발견한 비발디 음악을 다루면서 동시에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의 매력적인 기악 연주를 마음껏 즐기는 듯하다.
‘두 줄기 빛이’에서 두 대의 플라절렛이 약음기 낀 바이올린, 피치카토로 연주하는 비올라, 그리고 첼로 위에서 연주하는 이중주는 사랑의 고통도 잠재운다.
-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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