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기는 북부 인도의 찰현악기로 양쪽이 잘록하고 두터운 직사각형의 몸통과 폭이 넓은 네크를 가진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35개의 두터운 울림을 내는 공명현과 3개의 주요한 연주현이 있다. “인도의 바이올린” 또는 “백 가지의 색을 지닌 악기”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다. 사랑기 연주의 거장 우스타드 사브리 칸의 연주로 2개의 라가를 담고 있는데, 이른 오후의 라가로 평안하고, 경건하고, 명상적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사우간드>와 초저녁 라가로 희망과 욕망이 혼합된 만족감을 표현하는 <툼리 미스라 카마이>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