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의 새 앨범 [Snowdrop]은 오랜 프로듀서이자 친구였던 Steve Albini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밴드가 마주한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희망과 경이로움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앨범 전반에는 어두운 슬픔 대신 떠난 친구와 함께 보낸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사와 미래에 대한 열망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은 Steve Albini의 오랜 친구이자 밴드의 작업 방식을 잘 이해하고 있는 Brad Wood가 맡았다.
음악적으로는 Chicago 기반의 지휘자 겸 음악 감독 Chad Mccullough가 다시 한번 합류했으며, 10인조 오케스트라와 8인조 합창단이 참여해 사운드의 깊이를 더했다. 총 8개의 거대한 대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특유의 웅장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면서도, 동시에 귀에 가깝게 감겨오는 듯한 친밀하고 포근한 사운드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