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스케르치 뮤지칼리 (음악의 장난)
연주 - 라 베넥시아나, 클라우디오 카비나(지휘), 엠마누엘라 갈리(소프라노), 스베틀라나 포미나(바이올린) 외
몬테베르디의 심오하고 방대한 음악세계를꼼꼼하게 총합해 가는 클라우디오 카비나와 라 베넥시아나의 긴 여정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음반으로 남을 매력적 녹음이다. <음악의 장난 2권>을 중심으로 산뜻하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마드리갈 명곡들이 소프라노 엠마누엘라 갈리의 절창과 바이올린 연주자 스베틀라나 포미나가 리드하는 현악 앙상블의 절묘한 하모니로 펼쳐진다. <고통이 감미로운 것이라면>과 클라우디오 카비나가 풍성하게 포장한 <아리안나의 애가>에서 들려주는 엠마누엘라 갈리의 열정적 표현은 불멸의 명연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