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장의 하인리히 쉬츠 음반을 녹음하며 쉬츠 탐구를 계속해 온 만프레드 코르데스와 베서-르네상스 브레멘이 드디어 <장송 음악>과 <참회 시편>을 선보였다. 성부당 한 명의 최소편성 성악 및 기악 앙상블이 주는 청명한 음색과 명쾌한 텍스추어, 가사의 뜻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도미니크 뵈르너, 모니카 마우흐 등 명가수들의 치밀한 표현이 한데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남기는 좋은 연주로, 가디너, 헤레베헤 등의 합창 편성 연주와는 멋진 대조를 이루는 실내악적 해석이다. 쉬츠 특유의 색채적 가사 표현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시편 역시 짜릿한 감동을 준다.
Gramophone August 2010
“Cordes produces a fine alternative to the smoother 'choral' versions by John Eliot Gardiner's Monteverdi Choir...The shorter motet Herr, wenn ich nur dich habe and the Venetian-influenced Canticum Simeonis (the Nunc Dimittis) are captivatingly 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