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F단조 op.73, E플랫장조 op.74, 쿠르핀스키: 클라리넷 협주곡 B플랫장조
에릭 회프리히(클라리넷), 하위 판 바스(지휘), 18세기 오케스트라
시대악기 클라리넷의 명인, 에릭 회프리히가 오랜 친구들인 18세기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다시 녹음했다. 회프리히는 이미 오랫동안 18세기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 수석으로 연주한 ‘동료’로서 놀라운 앙상블을 들려주며, 모든 면에서 옛 녹음을 뛰어넘는 역작이라고 할 만하다. 회프리히는 10개의 키가 달린 19세기 모델을 직접 복제한 악기로 어둡고 촉촉한 음색을 만들어내며, 하위 판 바스가 이끄는 18세기 오케스트라도 독주 악기와 아름다운 대화를 나눈다. 베버 협주곡의 명연주를 논할 때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음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