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 삶이든 예술 작품이든 과학적 발견이든 혁명이든 단순한 생각이든, 저마다의 출발점을 지닌다. 작곡가에게 그것은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표시하는 작품이다. Opus 1은 야망이 불확실성과 만나고, 날것의 아이디어가 형태를 갖추는 그 시작들을 탐구한다.
이 음반에서 피아니스트 Anna Geniushene는 2022 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은메달리스트이자 Musical America의 Young Artist of the Month로 선정된 이력을 바탕으로, Chopin, Schumann, Brahms, Berg, Tchaikovsky 같은 위대한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초기 창작 목소리를 탐구하며,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형성한 야망과 호기심, 개성을 드러낸다.
Opus 1은 의지의 선언이었을까, 아니면 앞으로 올 것에 대한 스케치였을까? 이 음반은 그 질문을 파고들며, 첫걸음을 내딛고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찾아가던 위대한 작곡가들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모든 것이 아직 가능했던 때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