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쓰메틀에서부터 멜로딕 데쓰메틀, 핀란드의 포크뮤직, 싸이키델릭 락, 독일의 전통춤 포카(Pokka)까지 다양한 음악을 접목하여 그 음악적 범위가 넓은 축에 속하는 아모피스는 컨셉트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Tales From the Thousand Lakes]를 남겼다. 이 앨범은 핀란드의 국민서사시 칼레발라를 가공하지 않고 가사에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엘리아스 뢴로트가 1835년에 32편으로, 다시 1849년에 50편으로 출판한 칼레발라는 핀란드를 시적으로 이르는 말로 영웅들의 나라라는 뜻이다. 예언자 베이네뫼이넨과 전사 레민케이넨, 대장장이 일마리넨이 북구에 위치한 나라 포욜라(Pohjola)의 로우히 여왕의 딸에게 구혼하러 가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주인공인 베이네뫼이넨을 구해주는 독수리가 등장하고 레민케이넨은 독수리로 변신하기도 한다. 독수리는 게르만족의 강력한 종교적 상징이고 발할라 신전에서 죽은 전사들이 만나게되는 새이며, 신을 나타내는 상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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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bcap
북유럽 익스트림메틀의 기념비적인 작품.2009-03-03
첫번째 앨범만 하더라도 거의 정통데쓰메틀에 가까운 음악을 연주했었으나 본 앨범부터 확실하게 방향을 선회하게 되는데, 데쓰메틀의 기본골격이라고 할수 있는 것들을 상당부분 과감하게 배제를 하였으며 그부분을 새로운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로 대체를 하였다.
사운드 자체도 그로울링위주의 보컬을 제외하면 정통헤비메틀 사운드에 가까우며, 유러피언멜로딕스피드/파워 메틀에서나 들을법한 장엄한 멜로디에 느린템포에서 미들템포, 빠른템포까지 넘나들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넘버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가사도 핀란드 고대서사시인 칼레왈라(Kalevala) 를 테마로 하여 기존데쓰메틀의 것들과는 확실히 다른 방향의 음악을 추구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사실, Childen Of Bodom, Dark Tranquility, In Flames 등의 국내에 더 잘 알려진 밴드의음악에 비교하자면 Hook 이 조금 모자란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으나, 앨범전체적으로 매우 짜임새있게 트랙구성이 되어있으며 안정감있는 연주와 신선감 만땅의 여러가지 시도등 웰메이드 음반임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더군다나 이 앨범은 멜데쓰뿐만이 아니라 고딕등 타 익스트림장르까지 폭넓게 영향을 끼침으로써 유러피언멜데쓰, 익스트림음악의 역사에 중요한 앨범으로 거론이 되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 앨범이후 아모피스는 더이상 멜로딕 데쓰메틀이라고 하기엔 많이 곤란한 형태로 진화해나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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