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발매되는 게임 음악 어레인지 & 헌정 앨범!
캡콤, 세가, 남코, 코나미, 스퀘어, 팔콤, 타이토등에서 활약했던 각 레이블의 "마이더스의 손"들이 모두 참여하는 전대미문의 라인업으로 매니아들의 수집 대상 1순위로 손꼽혔던 작품으로 스파II의 12캐릭터 BGM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은 최고의 화제작!!!
Street Fighter Tribute Album!
[‘류'의 테마곡을 보컬 버전으로 들으면… ‘켄'의 테마곡을 강력한 락의 선율로 들으면…?]
최근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복고풍 스타일이 다시 강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정말 독특한 앨범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80년대말-90년대초 학창시절을 보냈던 세대들에
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인 스트리트 파이터 II. ‘류', ‘켄', ‘혼다', ‘춘리'등… 아직까지도 우리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는 추억의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화제의 앨범 [Street Fighter Tribute Album]이 드디어 국내에 소개되었다.
1988년 일본 캡콤(CAPCOM)社가 개발한 대전 격투 게임의 효시격인 스트리트 파이터는
지금까지 전세계 2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액션 대전 게임의 바이블인 작품으로,
1991년 스트리트 파이터II가 아케이드판으로 국내에 소개되면서 [스파II]라는 애칭과 함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서의 역할을 했던,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었다. 이런 스트리트 파이터가 등장한지 2003년으로 15년! 일본내에서는 15주년을
기념하는 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CAPCOM에서 2003년 12월에 발매한 이 앨범은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작품의 단순한 트리뷰트 앨범의 차원을 넘어 일본내 최고의 게임사
에서 사운드트랙을 담당, 제작했던 반가운 아티스트들을 총망라시켜 자신들의 기량을 음악
적으로 대결하는, 또 하나의 대전 스테이지를 음반속에서 만들어놓았다는 것으로 발매전부
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이러한 스트리트 파이터다운 기발한 발상 또한 이 음반을
듣는 재미와 소장 가치를 높혀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이 앨범은 그간 국내
에서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화제가 되었던 게임 음악, 특히 일반 음악 팬들에게는 낯설은
내용이지만, 게임 음악을 주목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인 수록된 원곡을 어레인지해서 담아내
는 형식의 작품과 특히 헌정 앨범이라는 컨셉으로는 국내 최초의 발매작으로 그간 수면
아래에 있던, 하지만 우리 귀에 익숙했던 곡들인 질높은 게임 음악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앨
범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새로운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 일본에서의 게임 음악이란?
일본에서는 이미 80년대부터 하나의 문화 코드로서 게임에 관련된 컨텐츠에 지속적인 투자
를 펼치면서 그들 특유의 [수용과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 원조격인 미국 게임 소프트 그
이상의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내었다. 그와 함께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과의 결합, 투자
시스템의 견고함, 폭넓은 수요층등의 요소들이 맞물리면서 일본 게임의 양적, 질적 증대는
가히 재패니메이션의 그것과 같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이러한 발전은 게임 음악에 있
어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미 20여년전부터 게임 음악과 음반 제작에 투자를 펼친 그들은
여타 자국 애니메이션이 가져왔던 완성 높은 OST앨범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관련 음반들을 발매, 게임 음악이 가지는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장르 개척으로까지 일구
어내는 성과를 보였다. 단순한 기계에서 나오는 전자음이 이런 위치로 올라서기까지는 각
게임 메이커에서 전담 사운드팀과 레이블등을 운영하는 투자를 비롯, 게임 음악 분야가 아
닌 칸노 요우코(대항해시대2), 사카모토 류이치(Seven Samurai 20XX), 안도 마사히로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등 일반 음악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연계, 지속적인 앨범 발매와
라이브 공연, 그리고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매니아(수요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
하지 않았나 싶다. 여기에 게임을 생활 속에서 즐기는 일상에서의 문화로서 받아들이는
국민적인 인식도 큰 작용을 했다고 본다.
● Flashback 1988!!! 추억에 목말라하는 키덜트들에게...
자, 그럼 지금부터 CD를 넣고 스파II가 한창이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보자.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스파II를 장식했던 12캐릭터의 (기본 8캐릭터와 보스 4캐릭터) 실제 배경 음악을
기반으로 게임 음악을 대표했던 마이더스의 손을 거쳐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한 어레인지
버전으로, 각각 캐릭터의 성격에 맞는 편곡 방식은 스파II의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려주고
있다. 실질적인 주인공격으로 첫 트랙에 수록된 RYU의 테마곡은 세가 SST Band에서 키보드를 담당했던 미츠요시 타케노부가 연주곡이었던 원곡과는 달리 자신의 보컬을 넣은 버전으로 어레인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