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과 색소포니스트 얀 가바렉, 그리고 기타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에그베르토 지스몬티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 각자의 강한 독창성이 매우 조화롭게 어울린 작품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국내 재즈팬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바로 그 앨범이다.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곡에서부터 진지함이 베어 나오는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름다움이 공존하고 있다.
Charlie Haden bass
Jan Garbarek saxophones
Egberto Gismonti guitars, piano
Recorded June 1979
ECM 1151
고객리뷰
베스트리뷰 도전!당선되면 2000원의 적립금이! 당첨되지 않아도 100원의 적립금이 팍팍!!
artppper
Silence의 최고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명반2006-03-05
이 음반에서 최고의 트렉은 누가 뭐라고 해도 Silence다. 나는 이 Silence를 챨리 헤이든이 참가한 피아노 트리오 형식, 오케스트라 형식 등으로 많이 들어보았는데, 이 매지코에서의 색소폰, 기타, 베이스 라는 다소 낯선 형식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얀 가바렉은 그의 음악 커리어 사상 역사에 남을 훌륭한 연주를 하고 있다.
scentline
palhaco2006-07-07
독일의 현대재즈 레이블인
ECM(Editions of Contemporay Music)의 원뜻은
'현대 음악 백과'이다.
독일인 클래식 베이시스트였던
만프레드 아이허(Mafred Eicher)가 설립자겸 제작자여서
독일이 원조인 전자음악이나 현대 클래식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그 스펙트럼의 폭은 어마어마하다.
전세계의 민속, 프리, 퓨젼, 클래식, 재즈의
영향을 받은 모든 현대 음악이 'ECM'이라는
이상 아래 다시 태어나고 있는것이다.
심지어는 우리나라의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유럽의 재즈팀인 레드선의 녹음도 있다.
아마도 서양음악을 흡사하게 흉내낸것이 아닌
우리음악만의 독특한 개성이 없었다면
ECM의 대열에 합류하기 힘들었으리라 생각한다.
이 레이블의 음악은
외적으로 극도의 전위적인 실험과 순수서정,
민속과 전자음악을 오가지만
내적으로는 유러피언적인 정서답게
지극히 이성적이고 담담하다.
또한 아트웍 책이 따로 나올만큼 수채화처럼 선이 곱고
극도의 세련미를 담은 심플한 자켓들도 늘 인상적이다.
ECM들의 음악을 듣다보면 'Eternally Creaticve Music
(영원히 창조적인 음악)'이란 뜻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음악의 영원성은
진정한 창조의 정신이 발휘될 때 가능하다.
그것은 시간을 뛰어넘어 듣는이의 마음을 흔든다.
같은 ECM에서 81년에 발표된
pat metheny의 에서 'are you going with me?'를
밤에 홀로 베란다에 앉아서 들었을 때
'이 사람은 영원한 음악을 만들었구나'하고 생각했었다.
1979년 6월에 노르웨이의 oslo에서 녹음된
jan Garbarek(s.sax), egberto gismonti(p,g), charlie haden(b)의 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악들을
어젯밤에 차분히 내리던 빗소리와 함께 들으며
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북유럽의 푸른하늘 위에 부유하는 색소폰
브라질의 바다빛 아름다운 감성의 피아노와 기타
미주리 들판의 넓은 품처럼 따듯한 베이스
'빠라쓰와'라고 발음되는 마지막 곡 'palhaco'는
차분한 명상으로 번잡한 생각들을 멈추게 만든다.
나도 한마디
* 타인에 대한 욕설, 비방 및 영업에 방해를 목적으로 쓰는 글은 작성자의 동의 없이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