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의 '롤링스톤즈', 안양의 '오렌지폭스' 등 인디클럽에서 주로 공연해 오던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의 첫 싱글앨범.
25현 개량가야금으로 자작곡을 연주하며, 요즘 국악계에서 많이 시도하는 '크로스오버'나 '퓨전'이라기 보다는,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국악을 기본으로 팝과 재즈적인 요소가 적절히 만난, 대중적이면서도 가볍지 않은 음악이다. '풍년가'나 '천안도 삼거리'와 같은 이미 알려진 민요는 재즈화성을 빌려 독특하게 편곡하였고, 팝적인 느낌의 노래곡 '의심'도 가야금의 풍부한 색깔과 그녀만의 목소리가 잘 살려진 작품이다. 일렉 베이스와 듀오로 연주한 '잔상'은 프로그래시브한 면과 가야금의 농현 소리가 적절히 융화되어 감정을 자극하며, 보너스 트랙 'Autumn leaves'는 스탠다드 재즈 형식으로, Intro는 탱고의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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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ri2k
뜻 밖의 수확2005-12-14
모든 곡들이 훌륭합니다. 별로 기대를 하지않고 인디+국악이라는 (사실 국악자체가 인디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사실만으로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정창관의 국악음반에서 소개를 보고) 원래 가야금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한 곡 한 곡이 다 괜찮네요. 앞으로 계속 좋은 음악 들려주길 바라면서 많은 활동 바랍니다. 계속 주목하고 지켜보고 싶은 가야그머가 하나 생겼네요.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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